송은아트스페이스
2015년 4월 28일 ~ 2015년 6월 20일
The Beginning of the Circles, 2011 Oil on canvas 150 x 125cm

The Beginning of the Circles, 2011, Oil on canvas, 150 x 125cm
크리스틴 아이 추의 작품세계는 변화무쌍하고 긍정적인 정신적 여행으로 볼 수 있다. 추상적 구상주의의 형식과 표현을 보여주는 작가의 회화작품들은 에칭이나 드라이 포인트와 같은 테크닉들을 오랜 시간을 들여 완벽하게 연마한 이후 만나게 되는 회화성의 정점을 보여준다. 이는 작품 속에서 정밀함과 감정의 놀라운 조합, 그리고 통제와 자유의 완벽한 대비로 드러난다.
본 전시제목 “Perfect Imperfection”은 작가의 작품세계에 강하게 흐르고 있는 주된 주제인, 피할 수 없는 인간성에 대한 작가의 강박에서 비롯되었다. 아이 추의 작품은 인간을 완전한 것과는 거리가 먼 – 영원히 완전해질 수 없는– 존재이지만 더 나은 자신이 되려고 항상 노력하는 창조물로 그려낸다. 이러한 작가의 생각은 종이를 재료로 했던 과거 작품들에서 나타나기 시작하여 더 확장된 형식과 다양한 재료들에 대한 시험적 탐구로 이어지고, 마침내 <Layer> 시리즈에서 좀 더 명료하고 심도 있게 표현된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생각과 작품 속의 풍경에서 드러나는 은유적 의미에서의 구조와 문자 그대로의 구조의 개념을 동시에 살펴본다. 아이 추의 작품에는 믿음, 신성함, 선함, 죄악, 갱신, 비탄, 기쁨, 사랑, 희망과 같은 인간본성에 있어 최고와 최악의 속성들이 마치 불규칙한 파편들처럼 층층이 드러나 있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이 뒤엉킨 전체를 보았을 때, 이는 하나의 어떤 시적이고 아름다운, 그리고 그 순간만큼은 ‘완전한’ 것이 된다. 우리는 끊임없이 더 나아지기 원하는 존재이면서도 종종 ‘완전함’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알지 못한 채 이를 추구하는데 이는 ‘완전함’에 대한 이해가 우리가 가진 관점과 지식과 경험에 의해 제한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아이 추는 스스로를 하나의 예로 삼아, 완전함을 향한 탐색 속에 용감하게 자신의 연약함을 드러내고, 이를 통해 연약함 속에서 강함을, 비통 안에서 기쁨을, 빈곤 안에서 부요함을, 평범함 속에서 아름다움을, 그리고 불완전함에서 완전함을 찾아낸다.

Installation View (2F)

Two Sentences, 2010, Modified vintage typwriter, 40 x 43 x 55cm, 40 x 43 x90cm

Inatallation View (3F_A)

Want to Be Real Human, 2007, Acrylic on canvas, 100 x 200cm

Lights for the Layer, 2011, Acrylic on canvas, 180 x 200cm

The Last Layer, 2012-2014, Oil on canvas, Video animation, 180 x 200cm,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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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월요일 11:00 - 19:00
화요일 11:00 - 19:00
수요일 11:00 - 19:00
목요일 11:00 - 19:00
금요일 11:00 - 19:00
토요일 11:00 - 19:00
일요일 휴관
휴관: 일요일, 공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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