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CA
2016년 4월 13일 ~ 2016년 4월 17일
LAZYVIDEO – “토끼의 왕 (Rabbit Kingdom)”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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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ZYVIDEO – “토끼의 왕 (Rabbit Kingdom)” (2013)
괴물들이 사는 나라에선 괴물이 왕이다. 왕 토끼의 뱃속을 힘차게 역류해 입으로부터 태어난 괴물 토끼는 바른 길, ‘정류’를 찾아 내장 속을 쫓기듯 헤매지만 그는 영원토록 땅 아래를 역류하기만 한다. 얇고 희미한 탯줄이 마침내 끊어지는 순간, 괴물 토끼는 왕 토끼의 발 아래, 내장 속에서 그대로 유산된다.
내장 속에서 벌어지는 괴물 토끼의 역류, 땅 위로 쏟아지는 왕 토끼의 구토는 그저 한시적인 급체의 결과물인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나는 생각보다 자주 체하고 그때마다 뱃속의 구토가 땅 위로 태어나지 못하도록 최선을 다해 억누른다. 사실 구토는 죄가 없다. 나는 오늘도 구토를 참기위해 끊임없이 투쟁하고 있다. 구토는 결백하지만, 괴물들이 사는 나라에선 괴물이 왕이다.
LAZYVIDEO(김민성, 김지향, 박수민, 이해진)는 영상을 주축으로 하는 신생 아티스트 그룹으로, 영화 연출, 댄스, 회화, 연기 등 각자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4인의 멤버로 구성되었다. 실험적인 단편영화로 근간을 이룬 LAZYVIDEO는 미디어 설치, 일러스트, 회화, 연극, 출판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작업을 통해 보다 폭넓은 관객들과 소통하고자 한다.
홍혜연 Hye-Hyon Hong – “단발이( 가제. 색맹 Color Blind )” (2016)
다른 색으로 덮느라 보지 못했던, 잊고 살았던 ‘나’의 일기이다.
홍혜현은 음악의 시각화에 관심이 많으며, 세계에서 “짱 영상쟁이”가 되기를 꿈꾸며 2016년을 살고 있다.
Ellie Kyungran Heo_허경란 – “Island” (2015)
본 영상은 한국의 최남단 섬, 전체를 둘러보는데 한 시간 남짓 걸리는 곳을 조명한다. 그 섬은 첫배가 들어온 후 관광객으로 채워진 분주함과 마지막 배가 나간 후 극히 소수만 남는 비워짐의 환경적 대조를 보인다. 이러한 현상은 지리적 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섬으로서의 위치를 강조한다. 본 작업은 그 섬 안의 몇몇 거주자의 일상 생활을 중심으로 “당신은 어디에 있나요?”, “왜 당신은 여기에 있나요?” 그리고 “당신에게 대체 무슨 일이 있었나요?” 라는 질문들을 던진다.
허경란은 아티스트 필름메이커이다. 그녀는 대상과의 갈등, 친밀함 그리고 예민함의 관계 변화 안에서 대상의 퍼포먼스와 다큐멘테이션이 꼴라쥬된 실험 영상을 만든다. 그를 통해 그녀는 대상, 관람자 그리고 아티스트 사이의 윤리적 관계에 대한 질문이 던져지는 공간을 창출한다.
그녀의 최근 필름 “섬” (2015)은 LUX – 영국 아티스트 필름 주요 배급 기관 – 주관으로 South London Gallery 에서 전시되었으며, 한국 사이아트 스페이스에서 개인전의 기반이 되었다. 2013 년 졸업 이후로, 그녀의 필름은 국제적으로 우크라이나, 스페인, 미국 그리고 특별히 중국 베이징 Today Art Museum 을 포함하여 다수의 영국내 그룹 전시와 스크리닝에 초대되었다. 그녀는 한국 퍼블릭 아트 매거진과 사이아트 스페이스에서 2016 년 신진작가로 선정되었으며, 영국 Chelsea & Westminster Hospital 에서 예술 영상 제작 의뢰를 수여받았다.
허경란은 2015 년 Royal College of Art 에서 MA 를 그리고 2013 Chelsea College of Arts 에서 BA 를 받았다.
출처 - C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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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10:30 - 17:30
금요일 10:30 - 17:30
토요일 10:30 -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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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관: 월요일, 화요일
관람료 일반 : 5,000원 김포 시민 : 4,000원 어린이 (초등학생, 유치원생) : 3,000원
모든 프로그램은 주최측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