쾨닉 서울
2021년 7월 31일 ~ 2021년 8월 29일
쾨닉 서울은 7월 31일부터 8월 29일까지 독일 작가 코니 마이어(Conny Maier)의 아시아 첫 개인전 <GRENZGANGE 2>를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을 통해 선보이는 신작은 인간의 사회적 행동 그리고 인간과 환경이맺는 관계에 대한 작가의 탐구 결과물이다.
코니 마이어는 권력 구조, 환경 문제 그리고 빈부격차와 같은 복잡한 사회 문화적 내러티브를 그림을 통해 논의하고자 한다. 이러한 비판적 주제와 대조적으로, 강렬한 색감의 인형 같은 인물과 동물로 채워진 캔버스는 전체적으로 장난스럽고 가벼운 분위기를 풍긴다. 작가는 관객을 안내하려 한다기보다 그저 그녀 주변의 세상을 조금 더 주의 깊게 살피는 관찰자의 역할을 수행한다.
작가는 종종 작품 속 주인공들을 자연, 특히 숲 속에 배치한다. 원시적이고 순수한 자연은 오랫동안 인류가 평화와 평온을 찾을 수 있는 안전한 안식처이자 목가적인 유토피아의 상징이었다. 하지만 코니 마이어는 이와 같은 생각을 위선이라고 폭로한다. 그녀의 작품 속 인물들은 침범할 수 없는 신비로움을 견디지 못하고 자연을 정복하려 애쓴다. 자연의 원시성을 그들의 지헤와 문명으로 계몽할 대상이라고 바라보기 때문이다. 작가가 자연속에 불러낸 인물이 덤불과 가지, 꽃과 풀 위를 터벅터벅 걸어가도 큰 피해를 입히지는 않는 것은 그들이 신은 신발 밑의 뾰족한 징 덕분이다. 작가의 그림 속 인간돠 동물의 관계 또한 이처럼 양가적이다. 관객은 그들이 놀이 중인지 혹은 전투 중인지를 분명하게 구별할 수 없다. 전시 제목 GRENZGANGE의 직역은 Border Crossing이나 작가의 그림 속에선 경계선을 넘나드는 인간과 자연의 관계성을 나타낸다.
참여작가: 코니 마이어 CONNY MAIER
관람예약: https://booking.naver.com/booking/5/bizes/495231/items/3869713
출처: 쾨닉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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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월요일 휴관
화요일 11:00 - 19:00
수요일 11:00 - 19:00
목요일 11:00 - 19:00
금요일 11:00 - 19:00
토요일 11:00 - 19:00
일요일 11:00 -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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