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 서울
2025년 8월 27일 ~ 2025년 8월 27일
example reading은 ‘예시적 장소’에서 벌어지는 ‘예시적 읽기’로 일상의 소리들이 다양한 입장의 텍스트와 결합되어 하나의 시퀀스를 이루게 되는 낭독 퍼포먼스다.
장위동의 케이스서울에서 라이브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작가이며 기획자, 기획자이며 퍼포머, 작가이며 공간관계자, 작가이며 노동자, 공간운영자이면서 예술 활동에 관심이 있는 자”로 구성된다. 이는 길다래, 김동섭, 김온, 이동근 작가 그리고 평소 작지만 매력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는 회기동 “부록”의 참여로 완성된다.
이번 example reading에서 시도하고자 하는 것은 작가이면서 다른 역할을 동시에 지닌 채 예술작업을 이어가는 이들의 생각과 태도(입장)를 알고자 하는 것이며, 그들이 그들만의 독보적인 작업(삶, 공간)을 지속하는 이유와 그 저력은 어디로부터 오는가에 대한 질문들이 되는 것이다. 나아가 미술계에서 벌어지는 현상들과 변화하는 상황들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가 하는 현실적 상징적 허구적 입장에서의 정서와 행위의 공유지점이 되었으면 한다.
2025년 8월 27일 8pm
라이브 낭독 프로젝트
기획: 길다래
낭독: 길다래, 김동섭, 김온, 이동근, “부록”
디자인: 강문식
기술지원: 전형산
협력: 조영빈
*장위동의 케이스서울, 회기동의 부록으로 방문해주세요.
*케이스서울과 이동근작가 계정을 통해 인스타그램 라이브로 송출됩니다.
길다래는 어떤 장소에서 마주한 풍경이나 해프닝을 작업화 한다. 일상에서 우연히 모인 다채로운 입장의 드로잉, 텍스트, 소리들은 결국 형식을 벗어난 글이 되고 생경한 입장의 오브제가 되어 주어진 공간에 재배치된다. 조합(combination)과 구성(arrangement)을 통해 새로운 맥락(context)으로서의 장면(scene)설치를 시도하고 있다.
2025 example site 예시적 장소, 길다래 개인전, 케이스서울, 서울
2025 Night Tango in Seoul 서울 밤의 탱고, 공간형 2인전, 서울
2023 Happy Ghosts’ Love songs in Fujiyoshida, SARUYA residency 개인전, 후지요시다
김동섭은 기존 공간의 구조를 분석하고 변형하는 과정으로 작업한다. 팩션에서의 개인전은 지하의 공간에 땅을 파고 작은 우물을 만드는 상상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작은 우물 주변의 조각들은 건축 자재와 작업실에 쌓여있던 각종 폐기물을 활용했다. 그의 작업은 오랜기간 지속해온 그의 업자로서의 직업 그리고 그의 존재와 닮아있다.
2025 Ground, 기획전, TINC, 서울
2024 물이 고인 땅, 김동섭 개인전, 팩션, 서울
2023 얽힌 시나리오, 2인전, caseseoul, 서울
김온은 소리와 텍스트로 작업한다. 책에서 이루어지는 읽고 듣고 쓰는 행위를 통해서 리딩퍼포먼스, 설치, 영상, 프린트 작업을 하고 있다. 그는 ‘책’을 일상의 감각과는 다른 지점을 ‘사유‘하고 ‘체험‘할 수 있는 오브제로 바라보고 있다. 독특한 작업라인을 구축해 누군가에게 영감이 되는 작업을 하고 있다.
2024 Folding Gravity, Weaving Sound, 김온 개인전, 드로잉룸, 서울
2024 공동의 감각, 대전시립미술관, 대전
2023 When Reading Become Humming, Reading Project, 웃다리문화촌, 평택
이동근은 회화의 형태와 질감을 실험하며 공간에 설치하는 작업을 한다. 그는 리서치가 떠올리게 한 상상을 조형한다. 최근 근미래의 삶의 조건에 관심을 가지며, 회화를 진행하고 그 결과물을 패치워킹하는 등 형식적 확장을 꾀하고 있다. 달리보면, 선명한 서사의 틈에서 작동하는 놀이적인 기능과 마음을 동력삼아 이미지의 세계를 재구성하고 있다고 본다.
2024 말 잇는 눈, 이동근 개인전, 페이지룸8, 서울
2024 말 잇는 눈, 이동근 개인전, 스페이스 카다로그, 서울
2022 보는 것과 서는 것, 이동근 개인전, 인천아트플랫폼, 인천
회기동의 “부록”을 특별하게 생각하게 된 것은 ‘쑥스럽다’ 라는 이름을 가진 음료 때문 이였지만, 차분한 나무로 마감된 작은 내부 공간과 유리창문에 붙여놓은 너무 작은 글씨의 ‘낭독, 공연, 모노로그’ 등 협업가능의 메모 때문이기도 했다. 그리고 그 안에 마주한 시인과 같은 분위기의 매니저님과 느낌 있는 공간을 일구신, 맑은 분위기를 지닌 대표님의 포스 때문이었으며, 정감 있는 미소로 맞아주신 세민대표님의 따스함 그리고 그 작은 곳에 기어코 앉아 볼일을 보는 학생들의 정취 때문이기도 하다.
부록: 동대문구 경희대로16-1, 그 외 이커집, 크럼블 로스터스 운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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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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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13:00 -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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