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드서울
2015년 6월 12일 ~ 2015년 7월 3일
생의 물결_장지에 분채_100x100cm_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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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 드 서울은 곳곳으로 녹음이 짙어지는 여름을 맞아, 일상에 지치기 쉬운 현대인들에게 잠시나마 시원한 휴식으로 숨을 고를 수 있도록 현대 미술 작가 2인의 “FLOW and PAUSE 전”을 준비했습니다.
I. FLOW : A-RIM
작가 ‘에이림’ 은 다양한 바다 물결에 우리가 경험하는 ‘세계의 결(질서)’를 투영시키는 작업을 주제로 에너지 가득한 푸른 스펙트럼으로 화면을 채웁니다. 작품에서의 물결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스스로 흘려 보내는 내면 성찰만이 질서와 자유로움을 탄생 시킨다는 작가의 담담한 상념을 의미 하며, 수 없이 많은 물결을 반복하는 작가의 명상적 활동과 장지채색기법으로 스며듬의 레이어가 더해지는 시각적 깊이감은 우리에게 정중동 속의 고요함과 그 안에서의 흐름을 통한 숭고함과 그리고 그것을 통한 진정한 내면 성찰의 화두를 던져줍니다.
II. PAUSE : TAE-WOO
인공으로 만들어낸 휴양처의 상징인 ‘수영장’ 이 수묵화의 농담으로 표현된 희뿌연 공기와 ‘동양의 산수 풍경’ 에 둘러 싸인 생경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호흡을 고르고, 잠시 숨을 멈추다가.. 첨벙!>
정지된 찰나의 순간이 증언하는 수영장으로, 다이빙 하는 사람의 이미지는 상반신은 물위의 희미한 그림자로 입수 직전의 하반신은 재치 발랄한 입체 오브제로 표현되는데, Pool + lay = Play. Pool(수영장)과 Lay(놓다, 눕히다)라는 두 단어를 하나로 묶어 화폭에 ‘즐거움’을 담고자 하는 작가 ‘태우’ 의 의도대로 작가의 의지에 철저하게 구획되고 경영된 공간 속에서 유쾌하게 노니는 새로운 형태의 휴식을 경험하게 합니다.

머무는 섬_장지에 분채_162x124cm_2014

태우, (Pool_lay 첨벙), Korea Ink _ Acrylic on Canvas, Mixing materials 53x45cm, 2014
출처 - 갤러리팔레드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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