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방
2017년 10월 14일 ~ 2017년 10월 30일
전시의 제목인 <get out of referent : 지시대상에서 벗어나라>의 단초인 '부재 지시대상 absent referent' 개념은 캐럴 J. 아담스의 저서「프랑켄 슈타인은 고기를 먹지 않았다」에서 가져온 것이다. 저자는 여성과 동물이 가부장제 세계에서 비슷한 처지에 놓여있다는 자각, 주체가 아닌 '대상'으로 취급된다는 사실을 말하면서, 여성과 동물의 관계를 설명하며 아래와 같이 기술한다.
부재 지시대상의 기능은 우리가 먹고 있는 고기를 '그 남자 또는 그 여자가 한때 살아있는 동물이었다.'라는 생각에서 분리하는 것이자, '음메' 또는 '꼬꼬댁' 등의 울음소리를 고기와 분리시키는 것, 그리고 어떤 것(what)을 어떤 존재(who)와 분리시키는 것이다.
이 전시에 참여하게 된 작가들은 각자의 작업을 통해 여성과 그것을 둘러싼 관계항에 대해 고찰하였다. 다각도적 접근을 통한 예술 실천은 현존하는 여성이 그것을 구성하는 이미지에서 분리되는 순간, 지시대상인 이미지에게서 떨어져나와 자유롭게 움직이는 실존적 주체가 될 수 있을 것인가. 에 대한 깊이있는 질문이 될 것이다.
오프닝 이벤트 10월 14일 오후 6시
기획 : 기경지, 김나현, 모세
디자인: 백색공간
후원 : 대전광역시 사회적자본지원센터
출처 : 문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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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월요일 14:00 - 20:00
화요일 휴관
수요일 14:00 - 20:00
목요일 14:00 - 20:00
금요일 14:00 - 20:00
토요일 14:00 - 20:00
일요일 14:00 - 20:00
휴관: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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