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갤러리 대전
2015년 6월 26일 ~ 2015년 7월 20일
개인의 방 2 2012 한지에 고서꼴라쥬, 수묵채색 129x161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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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도시사회가 발달하면서 전통적 개념의 가족이 해체 위기를 맞이하게 되고, 과거에 비해 사적인 공간으로서 집의 의미가 부각되고 있다. 현대인들은 하루 종일 학교, 직장 등 사회 속에 공적인 관계가 주는 모든 구속과 스트레스를 떨치고자 나만을 위한 나만의 삶을 영위하기 위한 공간 확보에 주력하게 된다. 그 누구도 침범할 수 없는 난공불락의 요새와 같은 집, 외부의 간섭이나 시선에 신경 쓸 필요 없이 완벽하게 자신의 사적인 모습을 담을 수 있는 안정적이고 편안한 공간을 추구하는 것이다.
집은 기억과 이성의 저장소라고 정의한 알랭드 보통(Alain de Botton)은 어떤 공간과 희망이 일치할 때 그곳을 '집'이라 부른다고 했다. 힘든 현실 속에서도 내일의 살아갈 힘을 주고 미래를 살아 갈 희망을 꿈꿀 수 있게 하는 공간인 것이다. 빠르게 흘러만 가는 시간 속에서 중심을 잃고 헤매 일 때, 집은 가족과 함께하는 휴식 공간임과 동시에 자신의 모습을 반추하게 하고 미래에 대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장소이다.
본 전시는 누구나 마음 속에 있는 집에 대한 행복한 추억을 떠올리는 동시에 사적인 공간으로서 집의 의미를 되짚어보고, 단순한 물리적 공간으로서가 아닌 하나의 개별 문화로서 개인의 개성과 가치관을 담은 공간으로의 의미와 가족과 함께 꿈 꿀 수 있는 즐거운 나의 집을 현대 미술 속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가벼움의 시대 2015 Cutting, Wax on thread, Acrylic on paper 100x70cm

Chungjeong A.P.T 2011 cg on laser cut-out aluminum 84x135x2.5cm

My Village 2011 Digital Print 60x40cm

Ambiguous wall II 2013 철,아크릴,래커,혼합재료 90x90x12cm

높은 집 2012 Archival inkjet print 100x66cm
출처 - 롯데갤러리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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