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션
2026년 9월 6일 ~ 2026년 9월 19일
인간 사회는 본래 절대선과 절대악이라는 이분법적 대립으로 온전히 포섭되지 않는다. 그러나 지금의 사회는 어떠한가? 저마다의 신념은 수직적으로 위계를 이루고, 이념은 자신이 선 자리를 정당화하는 구조물로 기능한다. 진실은 함께 도달해야 할 지점이 아니라 독점해야 할 정상으로 치환된다. 진실이 각자의 위치를 증명하는 수단이 되는 순간, 타인의 말은 더 이상 대화의 대상이 아니라 자신의 위치를 위협하는 것으로 간주된다. 그렇게 사람들은 물리적 충돌 없이도 서로를 적으로 상정한다. 전시는 씁쓸한 유머와 황량한 디스토피아적 풍경을 통해 동시대의 고립과 분열이 무엇으로부터 기인하고 어떠한 구조 속에서 재생산되는지를 조명한다.
작가: 연준성, 박정선 (JunSung Yon, Sun Park)
포스터디자인: 유도원 (Yoo Dowon)
설치협력: 쉘랩 (Shell lab)
기획/글:JSJS
* 아트바바에 등록된 모든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운영시간
월요일 휴관
화요일 휴관
수요일 13:00 - 19:00
목요일 13:00 - 19:00
금요일 13:00 - 19:00
토요일 13:00 - 19:00
일요일 13:00 - 19:00
휴관: 월요일, 화요일
모든 프로그램은 주최측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