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소
2025년 8월 21일 ~ 2025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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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소는 오는 8월 21일부터 9월 20일까지 «MICRO HISTORY»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회화, 조각, 사진, 설치, 판화, 공예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16인의 작가와 함께하며, 총 91점에 달하는 여러 작품을 선보인다.
«MICRO HISTORY»는 «밤에는 작은 소리도 크게 들린다»(2019)부터 «from the Ceiling on the Floor»(2021), «Collector’s Cut 나의 곁, 한 켠에 한 점»(2022)까지, 수집하는 행위로서의 '컬렉팅'에 초점을 두고 지속되어 온 일련의 전시들과도 그 맥을 같이 한다. 전시는 대규모 기획과 전시로 화려한 축제의 기간을 지나며, 조금은 다른 크기와 모양, 이야기로 이루어질 작고 단단한 역사들의 단초를 마련하고자 한다.
참여 작가는 김동해, 김은주, 서도이, 서동욱, 석예지, 송예은, 안은샘, 양유완, 유지영, 이동기, 전명은, 정주원, 조재영 조혜진 홍수연 황유윤 등으로, 중진작가부터 신진작가까지 다채로운 시대적, 장르적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한국을 대표하는 팝아티스트 이동기의 ‹아토마우스› 시리즈는 이번 전시에서 단연 눈길을 끄는 작품이다. ‘아토마우스(Atomaus)’는 ‘아톰’과 ‘미키마우스’를 결합해 현대 미디어 환경의 초국경적 성격을 드러낸다. 김은주, 홍수연 등 오랜 시간에 걸쳐 고유한 세계를 구축해 온 중진작가들의 작품도 소개된다.
한편 «젊은 모색 2025»(국립현대미술관)에서 인간의 삶과 자연의 풍경이 뒤얽힌 대형 회화 설치로 주목받은 정주원의 ‹껍질은 껍질›(2024)을 비롯해 서동욱, 서도이 등 여러 세대에 걸쳐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작가들의 회화가 자리한다. 사진으로는 렌즈를 통해 조각가 전국광을 탐구하고자 한 전명은의 ‹누워 있는 조각가의 시간› 연작, 익숙한 인쇄물에서 정보를 삭제해 형상으로 전환한 조혜진의 ‹Flyer› 연작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인간의 몸을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재현하는 조재영의 ‹Twin Balls›(2024)와 더불어 김동해, 송예은, 양유완의 조각·설치·공예 작품들이 공간을 더욱 다채롭게 한다.
신진작가들의 작품들도 주목할 만하다. 안은샘은 ‹가득 찬 방›(2024)에서 2차원의 추상 페인팅을 넘어서는 조형적 방법론을 탐구하고, 황유윤은 ‹Collection›(2025)과 오브제 페인팅 등을 통해 저마다의 경로와 역사를 간직하는 사물들에 주목한다. 유지영의 추상 회화, 석예지의 실크스크린 또한 신선함을 더한다.
양 팔에 들어오는 크기의 작품들이 하나의 줄로 길게 늘어서 전시장을 두르며 자리한다. 관객들은 이 아름다운 산책로를 거니는 동안 마음이 가는 작품 앞에 잠시 멈추어 자신의 이야기를 투영하고, 나아가 자신만의 새로운 미시사를 만들어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참여작가: 김동해, 김은주, 서도이, 서동욱, 석예지, 송예은, 안은샘, 양유완, 유지영, 이동기, 전명은, 정주원, 조재영, 조혜진, 홍수연, 황유윤
출처: 스페이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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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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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11:00 - 19:00
금요일 11:00 - 19:00
토요일 11:00 - 19:00
일요일 휴관
휴관: 일요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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