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트시네마
2021년 11월 24일 ~ 2021년 12월 8일
코로나로 인해 극장은 지금도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고, 관객들 역시 극장을 찾는 기쁨을 오랫동안 즐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는 극장에서 영화, 특히 신작을 만나는 설렘의 감정을 되찾기 위해 영화배급사와 함께 준비하는 “설레는 극장전”을 준비했습니다. 오는 11월 24일(수)부터 12월 8일(수)까지 M&M인터내셔널의 <바바라>(크리스티안 페촐트, 2012), <스파이의 아내>(구로사와 기요시, 2020), 그리고 정식 개봉을 앞둔 <프랑스>(브루노 뒤몽, 2021) 등 15편의 작품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설레는 극장전”의 첫 번째 섹션은 ‘크리스티안 페촐트 특별전’입니다. 독일 출신의 크리스티안 페촐트 감독은 멜로드라마, 스릴러 등 익숙한 장르의 감각을 낯설게 변주하며 역사 속 개인의 정체성이나 공동체의 윤리와 같은 묵직한 질문을 관객에게 던집니다. 이 섹션에서는 <트랜짓>, <운디네> 등 개봉작은 물론 <내가 속한 나라>(2000), <열망>(2008) 등 개봉하지 않은 감독의 초기작들도 함께 만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섹션에서는 그동안 M&M이 소개했던 주요 작품들을 다시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최근 개봉해 좋은 반응을 얻었으나 여전히 많은 관객과 만나지 못한 <자마>, <스파이의 아내>, <쿠오바디스, 아이다?>, <다함께 여름!> 등을 감상할 수 있으며, 2018년에 개봉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인 디 아일>도 오랜만에 스크린에서 다시 볼 수 있으니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개봉을 앞둔 신작을 미리 만날 수 있는 세 번째 섹션에서는 리산드로 알론소의 <리버풀>(2008), 호나스 트루에바의 <어거스트 버진>(2019), 그리고 브루노 뒤몽의 <프랑스>를 상영합니다. <리버풀>은 리산드로 알론소 특유의 정적인 이미지와 함께 한 인물의 내면을 진지하게 탐구한 작품이며, <어거스트 버진>은 자연과 도시의 풍경을 통해 일상의 감각을 새롭게 일깨워주는 수작입니다. 또한 칸영화제에서의 첫 공개 이후 다양한 비평적 반응을 끌어내고 있는 <프랑스>는 현대 사회의 모순, 특히 동시대 미디어 환경을 신랄하게 꼬집으며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작품입니다.
작품에 대한 보다 다양한 접근을 위해 정지혜, 김병규 평론가, 김성욱 프로그램디렉터가 시네토크를 준비하였으며, “설레는 극장전” 기간 중에는 영화진흥위원회의 티켓 할인 이벤트 “이제, 다시, 극장으로!”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오랫동안 기다리던 신작을 보기 위해, 지난 감동을 다시 확인하기 위해 설레는 마음으로 극장을 찾은 경험이 있는 모든 관객분들을 서울아트시네마에 초대합니다.
주최: (사)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엠엔엠인터내셔널
후원: 영화진흥위원회, 서울시, 서울영상위원회
출처: 서울아트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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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료 일반 8,000원 단체/청소년/경로/장애인 6,000원 관객회원 5,000원
모든 프로그램은 주최측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