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비뉴엘아트홀
2019년 11월 29일 ~ 2020년 1월 6일
사람들은 누구나 행복한 삶을 원한다. 행복을 위해 주어진 일에 몰두하거나 사람들과의 관계에 힘을 쏟기도 하지만, 아주 평범한 저녁식사 중에도 문뜩 올려다본 청명한 하늘과 스쳐가는 만남 그리고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 속에서도 편안함과 따스함은 숨어 있다. 북유럽 작가들의 그림 속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과 소박한 삶의 이야기, 숲길을 걸으며 만나는 자연과 동물들이 담겨있다. 소소한 일상의 작은 즐거움에서 행복을 찾는 습관은 이들에게 아늑함과 안락함을 뜻하는 휘게(Hygge)의 삶을 선물해 주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며 평범한 삶의 여유를 즐기는 것이야 말로 다가오는 연말연시로 분주한 도시인의 삶에 필요한 선물일 것이다. 이번 북유럽 일러스트레이션 전시는 유럽, 미국, 아시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북유럽 작가 네 명의 원화 100여점을 포함하여 총 150여점의 작품과 그림책이 소개된다. 일상의 작은 행복에 감사하며 살아가는 북유럽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번 전시를 감상하며 ‘크리스마스에서 오는 행복’이란 뜻의 율레휘게(Julehygge)의 시간을 선물하길 바란다.
작가소개
Linda Bondestam (린다 본드스탐, 핀란드)
핀란드 일러스트 작가 린다 본드스탐은 100권 이상의 어린이 책의 대표작가 스웨덴 작가 울프 스탁 (Ulf Stark) 외 많은 작가들과 협업하여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해오고 있다. 린다는 독특한 콜라주 기법과 따뜻하고 생동감 있는 색감, 유머가 있는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작가들과 독자들에게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이다. ‘Astrid Lindgren 메모리얼 수상’ 외, 2017년 ‘Nordic Council 어린이 및 청소년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울프 스탁과 함께 스웨덴 어린이 청소년 도서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전시에서는 My little small (저자 Ulf Stark)과 Rosabel (저자 Malin Kivelä)의 일러스트레이션 4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바쁘게 사는 현대인들의 삶에서 “함께 살아가는 것”을 중요시 여기는 린다의 철학이 담긴 재치 있고 생동감 있는 일러스트레이션들을 감상하게 된다.
Matti Pikkujämsä (마티 피쿠얌사, 핀란드)
마티 피쿠얌사는 핀란드 헬싱키의 알토예술대학을 졸업한 후 20여권이 넘는 그림책의 일러스트 작업을 비롯해 헬싱키 사노마트 신문, 잡지, 책 등에 다양한 일러스트 삽화를 그려왔다. 또한 ’마리메코’, ‘카우니스테’ ‘사무지’외 브랜드들과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하여 리빙용품, 패브릭 등의 아트상품제작에 참여하였다. 순수 회화 창작 작업을 하며 핀란드 뿐만 아니라 세계무대에서 전시 활동 활발히 하고 있는 그는 2011년에는 ‘Rudolf Koivu 상’ 을 수상하였고 2015년엔 ‘State Prize of art’ 를 수상한바 있으며 2019년도에는 ‘올해의 핀란드 일러스트레이터’ 가 되어 현재 핀란드 Hanaholm cultural center에서 개인전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마티 피쿠얌사의 나무부조작품 60여점과 페인팅 20여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Anna Margrethe Kjærgaard (안나 마가레트 키에르가드, 덴마크)
덴마크 작가 안나 마가레트 키에르가드는 2002년 덴마크 로얄 데니쉬 디자인 스쿨을 졸업한 뒤 폴란드 크라코프, 바르샤바 대학교에서 유학한 후 귀국하여 일러스트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작가는 연필, 수채화 물감, 종이 커팅, 판화 등 다양한 표현방법으로 그림책의 이야기 흐름과 감정선을 세심하게 담는다. 2016년에는 덴마크 ‘문화 일러스트레이터 상’을 수상, ‘아트펀드 그랜트’ 를 수상한바 있으며 보름호른으로 이사한 후 세 아이의 엄마로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 포스터 외 교육 교재 등의 일러스트작업을 활발히 활동 중이다. 2019년 1월 덴마크에서 출판된 <Coffee Rabbit Snowdrop Lost> 는 우리나라 재능교육 출판사에서 오는 11월 한글판으로 출판될 예정이며 책에 실리는 일러스트 원화가 20여점이 이번 전시에 소개될 예정이다. 노령화 시대를 맞아 가족들이 겪는 에피소드와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는 현실적인 스토리를 독자들이 공감할 수 있게 수채화 기법으로 담아낸 작품은 관람객들에게 작은 감동을 줄 것이다.
Jenny Sjödin (제니 스위딘, 스웨덴)
스웨덴 태생인 제니 스위딘은 그림책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그래픽 디자이너이다. 제니는 스웨덴에서 그래픽을 전공하고 2넌간 그래픽 아티스트로 일한 후 영국의 팔머스 아트스쿨에서 일러스트레이션 석사를 취득한 후 런던에서 일러스트로 활동하였다. 스웨덴으로 귀국한 후 2017년도에 그림책 Dancing with the Northern Lights을 출판하게 되면서 그림책 일러스트레이터로 공식적인 데뷔를 하였다. 부모님을 잃은 아이가 슬픔을 딛고 어떻게 희망을 찾아가는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이 책은 아이들의 동심을 공감 있게 표현하여 그림책 주인공의 상상의 세계에 초대 받은 느낌이 들게 한다. 현재는 어린이 책을 집필하고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하며 스톡홀름에서 30분 떨어진 평화로운 항구도시 아키펠라고에서 한 살 반인 딸과 남편과 함께 살고 있다. 제니의 딸, 사가는 작가의 상상력의 원동력이라고 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Dancing with the Northern lights의 일러스트레이션이 전시될 예정이며 작가의 스케치들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일시 및 장소
롯데갤러리 잠실 에비뉴엘 아트홀 2019년 11월 29일(금) ~ 01월 06일(월)
롯데갤러리 인천터미널점 2020년 12월 5일(목) ~ 2020년 1월 12일(일)
롯데갤러리 부산광복점 2020년 1월 4일(토) ~ 2020년 2월 6일(목)
참여작가
Linda Bondestam(린다 본드스탐), Matti Pikkujämsä(마티 피쿠얌사), Anna Margrethe Kjærgaard(안나 마그레테 키에르가드), Jenny Sjödin(제니 스위딘)
출처: 에비뉴엘 아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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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월요일 10:30 -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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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10:30 - 19:00
목요일 10:30 -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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