웩사 서울
2024년 1월 20일 ~ 2024년 2월 4일
전시전경, 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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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om1
생크림도 덮이지 않은 날 것의 케이크 시트는 생산성없는 하루를 말합니다.
어디서 가져온 것도 받은 것도 아닌데 점점 쌓여가는 케이크 시트 그리고 단절된 이미지의 연속은 낭비되었다고 생각했던 과거가 사실은 쌓여가고 있었음을 표현합니다.
그저 운이 좋아서가 아닌 내 스스로가 만들어낸 미래라는 것을 보여주며
겪은 이에게는 공감을 기다리는 이에게는 안심을 주고자 합니다.
Room2
더 나은 미래로 가는 길에서 만난 고마운 사람들.
오늘 이 전시에 온 당신도 나에게 그런 존재이고 나 역시도 당신의 인생에 한 칸 더 쌓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작가노트
살아있는 삶을 살고싶었는데 책 속에서 떠도는 죽은 사람과 다르지 않았다. 낭비된 젊음. 밀도없는 인생. 내가 없어서 남의 것만 빌려살던 날들. 이 시간들이 도대체 얼마나 엉망인 미래를 가져다 줄까. 절망하면서도 궁금해서 그만두지 못하고 여기까지 왔다.
나는 이제 무언가를 조금은 알 것 같다.
하루하루의 순간 속에 영겁의 세월이 깃들어 있다던 책 속의 말이 느껴진다. 나는 나로 인해 새로 태어날 수 있었던 것이다.
작가소개
Nangs (Park Eunseo)
서울과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포토그래퍼이자 비디오그래퍼로 중국 북경중앙미술대학에서 사진을 공부했다. 어느 곳에도 속해있지 못한 자신을 방황과 일탈에 대한 이미지를 통해 풀어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출처: 웩사
* 아트바바에 등록된 모든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운영시간
월요일 12:00 - 20:00
화요일 12:00 - 20:00
수요일 12:00 - 20:00
목요일 12:00 - 20:00
금요일 12:00 - 20:00
토요일 12:00 - 20:00
일요일 12:00 - 20:00
모든 프로그램은 주최측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