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N/A는 4월 29일부터 6월 4일까지 영국의 사진작가 나이젤 샤프란(Nigel Shafran, 1964년생)의 한국 첫 개인전을 진행한다. 나이젤 샤프란은 영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사진작가이자 예술가이며, 그는 1980년대 패션 사진작가로써 처음 활동을 시작하였다. 그의 섬세한 정물사진과 담백한 인물사진은 1980년 후반과 1990년대 초반에 영국의 패션 및 문화 잡지인 ’The Face’ 와 ‘iD’를 통해 처음 세상에 알려졌고 당시 전 세계의 대중들로부터 즉각적인 인기를 얻었다. 그의 작업들은 한 세대의 패션계와 대중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으며이후그는작업물을통해순수예술사진과상업사진을병행하고있다.
이번 전시에서 나이젤 샤프란은 'Packages', 'Compost pictures', 'Supermarket checkouts' 그 리고 'Washing-up 2000' 4가지의 개별적 시리즈로 총 18개 작품을 선보인다.
그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발견되는 행위를 촬영하여 절제된 사진 양식과 주변을 감싸는 빛, 상대적으로 긴 노출을 이용해 장면을 그만의 시적인 관찰로 변형시킨다. 그의 작업은 일상을 조용히 관찰하는 것이 특징이며, 그가 선택한 주제는 의도적으로 소박하고 본질적으로 가정적인 것들이다.
그것들은 대부분 그가 사는 집에서 출발해 그의 일상 공간 어딘가에서 멈춘다. 설거지를 마치고 건조대에 놓여 있는 식기를 찍은 ‘워싱업2000'(Washing-up 2000)시리즈, 슈퍼마켓 계산대의 컨베이어 벨트 위에 계산을 기다리며 쌓여 있는 물건을 찍은 ‘슈퍼마켓 체크아웃'(Supermarket Checkouts 2005)시리즈, 식사 후 남겨진 퇴비더미들을 한곳에 모아 찍은 '컴포스트 픽처'(Compost pictures 2008/9)시리즈 등 그는 우리의 일상을 채우는 평범한 행위와 장면에 시선을 둔다.
이처럼나이젤은다른누구보다자신이더잘알고더많이이해할수있는것,즉자신의삶,개인적인 공간과 물건, 그의 평범하고 일상적인 상황에 대한 작업에 집중해왔다.
그의 작업은 자신만의 정체성과 고유성을 보존하는것이며, ‘내 사진은 나만이 만들 수 있는 사진입니다’ 라고 그가 말했듯이 그는 자신이 특별하다고 생각되는 것들을 조용히 기록한다.
나이젤 샤프란 (Nigel Shafran) 은 1980년대 후반 ‘The Face’ 와 ‘iD’ 잡지에서 경력을 시작했다. 그의 작품은 더 포토그래퍼스 갤러리(The Photographers’ Gallery), 테이트(Tate),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Victoria and Albert Museum), 피그원(Fig-1), 엠더블유 프로젝트(MW Projects) 그리고 타카이시 갤러리(Taka Ishi Gallery)등 에서 전시되었으며 노팅햄 캐슬 아트 갤러리&뮤지엄(Nottingham Castle Art Gallery and Museum) 및 아트 카운실 콜렉션(Arts Council Collection)을 비롯한 여러 예술 컬렉션에서 소장하고 있다.
그의 출판물에는 ‘Ruthbook’ 1995, ‘Edited Photographs’ 1992-2004 (Photoworks/Steid 출판사), Teenage Precinct Shoppers 2013 (Dashwood Books 출판사), Visitor Figures 2015 (V&A Museum)및 Dark Rooms 2016 (Mack Books 출판사) 등이 있다.
참여작가: Nigel Shafran
출처: 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