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산동도서관마을
2025년 9월 2일 ~ 2025년 9월 30일
서울 은평구 구산동도서관마을과 디자인 스튜디오 파이카(PAIKA, 이수향·하지훈)가 개관 및 설립 10주년을 맞아 특별 전시 「종이 위의 풍경들」을 9월 2일(화)부터 9월 30(화)까지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디자인 스튜디오 파이카가 10년 간 제작한 아트북, 전시도록, 브로슈어 등 200여 종의 인쇄물을 도서관 서가에 선보입니다. 이 인쇄물은 단순한 기록물이 아니라, 현대미술 작품과 예술가의 세계관을 담아낸 아카이브입니다.
디자인 스튜디오 파이카(PAIKA, 이수향·하지훈)는 지난 10년간 기관, 기업, 민간 단체, 독립 기획자들과 협업하며 한국 그래픽 디자인의 중요한 흐름을 만들어왔습니다. 많은 아트북, 전시 도록, 브로슈어는 예술적 실험의 결과물이지만 ISBN을 등록하지 않고 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대형 서점이나 공공 도서관의 공식 유통망에 편입되지 못하고, 소수의 관객이나 특정 행사(전시, 페스티벌 등)에서만 소개됩니다. 이 경우, 독자가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한적이며, 예술적 성취와 디자인적 깊이가 충분히 공유되지 못하는 한계가 있습니다.
소수의 관객에게만 전달되던 아트북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독자와 조우합니다. 책의 제목과 이미지, 종이의 물성이 만들어내는 감각적인 출판물은 우리 시대를 관통해온 다양한 문제의식과 그 예술적 실험을 한눈에 보여줍니다.
구산동도서관마을은 주민의 힘으로 세워진 열린 도서관으로, 책과 사람, 문화가 연결되는 생활 속 쉼터이자 배움의 장입니다. 이번 전시는 장소적 특성과 결합하여, 감각적인 이야기를 공공의 언어로 풀어내고, 아트북이 공동체 속에서 새롭게 살아나는 장을 마련합니다.
기획 및 디자인: 파이카(이수향·하지훈)
서문 및 프로젝트 매니저: 강정아
큐레이션: 구산동도서관마을 사서(양승헌, 최지희), 출판사 히스테리안
협력 및 후원: 구산동도서관마을, 출판사 히스테리안
주최 및 주관: 파이카
* 아트바바에 등록된 모든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서울특별시 은평구 연서로13길 29-23
운영시간
월요일 휴관
화요일 09:00 - 22:00
수요일 09:00 - 22:00
목요일 09:00 - 22:00
금요일 09:00 - 22:00
토요일 09:00 - 18:00
일요일 09:00 - 18:00
휴관: 월요일
모든 프로그램은 주최측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