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크래프트
2021년 1월 18일 ~ 2021년 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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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공예가 William Lee(한국명: 이상협)의 개인전 <FLOW : 몰입 그리고 흐름>이 오는 1월 18일부터 2월 7일까지 서울신라 호텔 아케이드에 위치한 휴크래프트(Huue Craft)에서 개최된다.
William Lee는 영국 University of the Arts London(Camberwell College)에서 금속공예를 전공하고, 재학 중 영국 Goldsmiths’ Company가 주최하는 Young Designer Silversmith Award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Silversmith 계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한 작가이다. 그는 17년간 영국을 주무대로 활동하며 수많은 일류 갤러리와 아트페어를 통해 작품을 발표하였고, 현 재 Contemporary Silversmith를 대표하는 작가로 인정받고 있다. 그의 작품은 영국 Victoria & Albert Museum과 미국 Philadelphia Museum을 포함한 세계 유수의 박물관과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영국은 현대 금속공예의 중심지이다. William Lee에게 여러 상을 수여하고 그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Goldsmiths’ Company 는 1327년 영국의 금은 세공사들의 길드로 시작해 현대에 와서 금속공예 분야의 중심이자 세계적으로 높은 위상을 지닌 협회 이다.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는 협회에서 작품성을 인정을 받았다는 것은 그 의미가 특별하다고 할 수 있다.
작가는 주로 은을 소재로 작업하고, 하나의 원판을 망치로 두드리고 올리며 모양을 만드는 ‘단조기법’으로 작품을 제작한다. 그 의 대표작 달항아리는 한 손으로는 무게 11kg인 은 원판을 지지하고, 한 손으로는 망치 하나로 항아리의 밑면을 가늠하며 만든 작품이다. 55cm에 이르는 이 작품은 컨템포러리 금속공예의 대가인 Hiroshi Suzuki도 경이롭다고 표현할 정도로, 수만번의 두드림과 숨막히는 인고의 시간이 필요한 작품이다. 그러나 이 혹독한 제작 방식 아래서 탄생한 작품의 선은 역설적이게도 소 박하고 자연스러운 한국적 미감을 담고 있다. 작가는 달항아리 이외에도 호리병, 다관, 술잔처럼 한국인에게 친숙한 형태를 은 이라는 낯선 물성으로 다시 풀어낸 작품들을 꾸준히 제작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적 미감을 자신만의 조형 언어로 풀 어낸 작가의 폭넓은 작품 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FLOW>라는 제목으로 단어가 가진 두가지 의미인 ‘흐르다’ 와 ‘몰입’에 초점을 맞춰 William Lee 작업의 특징을 드러내고자 한다. William Lee 는 자연 속에서 포착되는 일련의 ‘흐름(Flow)’, 흘러내림, 얼어붙음, 녹아내림과 같은 형태들을 은을 통해 보여 준다. 또한, 오로지 작업하는 행위에만 깊게 몰입하여 시간과 공간 나아가 어떤 고통과 생각 마저도 잊어버린 채 즐거움에 이르는 ‘몰입(Flow)’ 상태로 위대한 작품을 창조해 낸다. 전시를 통해 William Lee 의 작품이 관객에게 새로운 파 동의 흐름(Flow)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참여작가: William Lee
출처: 휴크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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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월요일 10:00 - 19:00
화요일 10:00 - 19:00
수요일 10:00 - 19:00
목요일 10:00 - 19:00
금요일 10:00 - 19:00
토요일 11:00 - 19:00
일요일 11:00 -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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