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화장박물관
2026년 9월 10일 ~ 2027년 1월 29일
자신을 아름답게 꾸미고자 하는 인간의 바람은 오래전부터 의복이나 장신구, 머리 모양, 화장 등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되어 왔다. 그중에 얼굴을 돋보이게 하는 화장은 이미 고대 국가 시대부터 시작되었다. 7세기에 한국, 중국 일본은 화장의 기초가 되는 흰색 분粉과 붉은색 연지臙脂를 만들어 교류하며 독자적인 화장법을 만들어갔다. 당시 여성들에게 흰 피부와 정돈된 검은 눈썹, 발그레한 볼과 입술은 미인의 기준이었다. 동아시아에 속한 한중일 삼국은 유교적 가치와 한자 문화를 공유하며 서로 영향을 주고받았다. 이에 아름다움을 바라보는 시선은 비슷했지만, 삼국이 걸어온 역사적 배경과 추구해 온 미의식의 차이는 각국의 화장문화에 고스란히 반영되었다.
한국은 맑고 깨끗한 피부를 중요하게 여겨 진한 색조 화장보다는 단아하고 자연스러운 화장을 추구했다. 중국은 강렬한 색채와 화려한 장식을 활용한 과감한 색조 화장을 선호했으며, 일본은 창백할 정도로 하얀 피부 위에 진한 눈썹과 붉은 입술을 강조했다. 이처럼 한중일 삼국은 각 나라의 고유한 문화를 바탕으로 특별한 화장문화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는 삼국의 화장문화를 폭넓게 살펴보기 위해 코리아나 화장박물관 소장품 중에서 선별한 한중일의 화장함과 청동거울, 머리 장신구를 한자리에 선보인다. 전시를 통해 서로 다른 삼국의 문화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나아가 우리가 추구하는 진정한 아름다움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후원: (주)코리아나화장품, 강남구
출처: 코리아나화장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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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월요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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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11:00 - 18:00
금요일 11:00 - 18:00
토요일 휴관
일요일 휴관
휴관: 토요일, 일요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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