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팎스페이스
2024년 1월 12일 ~ 2024년 1월 23일
전시장이라는 공간이 지닌 곤란함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 보이기 위한 공간에서 보이는 것이 무엇인지 확신할 수 없을 때의 당혹감. 나의 읽기가 오독일까 하는 염려,정독하고자 하는 욕구,언어로 정리하기 어려운 감정들의 처치곤란 같은. 조각이 전시장을 메우고 있을 때, 얼핏 무용해보이는 덩어리들 앞 에서 무용의 용도를 추측해 보려 허우적대며 곤란함이 가중된다. 작가가 작품을 만드는 동안 자연스레 생략되고 숨어 들어가는 이야기들이 있다. 이 이야기를 가늠하는 데에 조금 더 단순한 길은 없을까? 전시장 이 내뿜는 곤란함 앞에서, 작업의 난감함 앞에서, 조금 덜 당혹스러울 수는 없을까? 이런 고민을 경유하여 조각의 모양, 크기, 도구, 재료와 같은 관객 누구나 접근 가능한 정보들을 재료삼아 단순한 방식으로 숨은 이야기를 추적하려 한다.
-전시 서문 발췌
주최,주관: 안팎 스페이스
전시 서문: 정어진
참여 작가: 강지호, 배일우
전시 음악: 이정경
출처: 안팎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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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월요일 12:00 - 19:00
화요일 12:00 - 19:00
수요일 12:00 - 19:00
목요일 12:00 - 19:00
금요일 12:00 - 19:00
토요일 12:00 - 19:00
일요일 12:00 -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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