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팩토리 서울
2016년 6월 14일 ~ 2016년 7월 6일
물결치며-춤추고-Dancing-through-waves-charcoal-on-paper-28x38_5cm-2015-1024×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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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선경
Breathing on the Lines 숨의 선
벌어지려는 일은 반드시 기억을 가지고 있고
기억은 새로운 장소를 만든다.
모든 장소들은 그 자신의 시간을 가지며 알아서 또 자라나..
흔들리는 풍경,
나는 그 생명들 앞에서 숨조차 쉬지 못했다.
나를 짓누르는 절대적인 힘을 거부할 수 없었다. 나 역시 그들과 함께 숨쉬고 싶었다.
김현정
Always Somewhere
현실의 삶은 흐릿하고 모호하지만 나를 강렬한 감정 상태로 이끄는 그 장면들은 내가 살고 있는 세계보다 더 현실적이고 진실하게 느껴진다. 나는 그 장면을 붙잡아 나의 비현실적인 일상에 가장 현실적인 기적으로 만들기 위해 그림을 그린다. 나에게 그림을 그리는 것은 세계를 순수하고 섬세하게 복합적으로 관찰하는 태도이다.
양경렬
그 앞에서 모든 존재들을 어루만지듯 온화하고 따뜻하며 다소 건조한 듯한 시각을 지닌다는 것은 세계-내-존재들을 새롭게 위무하는 행위로 볼 수도 있을 것이다.[…]그리고 곳곳에서 차용된 이미지들은 공존하되 다른 것을 해치지 않고, 그저 오버랩되어 함께 드러나 있다. 이러한 표현법이야 말로, 모든 세계-내-존재에 대한 예의이고, 존중이지 않겠는가?
_ 대안공간 루프 김지혜 큐레이터 글 중 발췌
윤상윤
이미지의 기원 또는 우상이 파괴되는 곳 Sensibility of the water
내 작업에서 나오는 물이란 에고의 상징이다. 그룹은 집단 에고에 사로잡혀있으며 물속은 잠재적 욕망인 이드이다. 책상위에서 바라보는 이는 슈퍼에고로 다른 이들의 영역에 자리 잡은 초월적 자아로 세상을 바라본다. […] 우리는 결국 영역 안에서 평생 빠져나올 수 없다. 영역 안에서 수정당하고 길들여져 자신의 본질을 잃고 그것이 현실이라는 착각에서 사는 것이다.(사실 이것이 현실이다)
하지훈
개체적 풍경
계속되는 풍경의 해체와 조합을 통해 관념적 풍경의 경계에서 벗어난 경험과 함께 진화하는 모호한 자연을 만들고 싶고, 이를 통한 심리적 효과의 극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풍경의 모습을 통해 어떤 객관적인 풍경모습의 재현에 목적을 두지 않고 자연이란 모티브를 통해 대상의 단편적 사실이 아닌 대상의 이면이나 기억과의 연관성에 관한 것이다. 그림 속 풍경은 개개인의 경험만큼 보여질 것이며, 이런 낯설음의 경험이 감정이 가시화된 이미지를 통해 전달되거나 공유되었으면 한다.

a piece of stone, Oil on canvas, 22.7x14cm, 2016

Classical landscape, oil on canvas, 46x53cm, 2016

고선경 H-meet 116.8 x 91 oil on canvas 2014 450

끝장난사랑을잊기위해우리는춤을춘다-We-dance-to-forget-the-love-that-is-over-oil-on-canvas-90_5x116_3cm2008-1024×799

in forest 35cmx26cm oil on linen 2015
출처 - 아트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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