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향
2019년 2월 17일 ~ 2019년 3월 10일
고정균은 빛을 이용해 피사체의 형상을 기록하는 사진과 모델링 프로그램을 이용한 3D 이미지의 결합을 통해 익숙한 것과 낯선 것의 경계를 살핀다. 《High In-Definition》에서 새롭게 발표하는 작업은 물질-비물질, 실재-허상, 저화질-고화질 등 이분법적 개념들 사이의 불명확성과 공간의 중첩된 정체성에 대해 사유한 결과다. 전시 제목은 고해상도를 의미하는 HD 사이에 부정의 의미(-in)를 삽입함으로써 극대화된 재현의 방식과 미정 또는 불확실한 정의라는 이중적 의미를 동시에 내포하고 있다. 작가는 특히 황금향이라는 특정 전시 공간을 중심으로 이미지를 수집하고 재구성하는데, 이러한 그의 방식은 공간을 정의하는 현재적 방식에 대한 질문이라고 할 수 있다. 1979년에 건설된 단층 양옥 주택이 주거공간과 전시공간을 겸한다는 점, 전시가 열릴 때마다 SNS 상으로 홍보되고 사람들이 모여 인증샷을 찍는 공간이라는 복합적인 성격에 대한 물음에서, 작업을 통해 정보의 양과 비례하여 결정되는 공간의 정체성과 장소성이 화소와 선명도의 문제로 이어진다. 글 김세희/미술비평
예약하기: https://www.facebook.com/hwangumhyang/
출처: 황금향
* 아트바바에 등록된 모든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운영시간
월요일 12:00 - 19:00
화요일 휴관
수요일 휴관
목요일 12:00 - 19:00
금요일 12:00 - 19:00
토요일 12:00 - 19:00
일요일 12:00 - 19:00
휴관: 화요일, 수요일
모든 프로그램은 주최측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