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
2019년 9월 5일 ~ 2020년 2월 23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이진식, ACC)과 아시아문화원(원장 이기표, ACI)은 2019년 9월 5일부터 2020년 2월 23일까지 국제 미술현장을 주도하는 14명의 국내외 작가들이 펼치는 기획전시 <공작인: 현대조각과 공예사이>를 개최한다.
국제미술계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는 서도호, 양혜규 등 대형 작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이번 <공작인: 현대조각과 공예 사이>전시는 라틴어 ‘호모 파베르(Homo Faber)’에서 유래한 공작인을 소재로 하여 ‘도구로서의 인간’을 동시대 미술로 풀어낸다, 주로 공예나 디자인 영역에서 사용되어 온 미술과 공예는 예로부터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장인적 활동을 공유하며 특별한 관계를 맺어 왔다. 이러한 과정에서 미술은 언제나 ‘만드는 노동’보다 예술가의 ‘지적 활동’을 우위에 두어왔고, 그로 인해 어느 정도 불편한 관계를 유지해왔던 두 장르의 조화로운 연결을 이번 전시를 통해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공작인 : 현대조각과 공예 사이>는 최근 20여 년 동안 현대조각의 다양한 실천들 가운데, 수공예적 기법이나 공예적 재료를 사용하는 조각 작품들로 구성되며, 이 전시에서 ‘공예적 요소'는 현대 조각을 색다르게 읽을 수 있는 키워드로 작동한다. 본 전시는 현대 조각의 실천적 변화를 추적하면서, 공예적 요소들을 지역적 특색, 글로벌리즘, 사회정치적 이슈, 역사 의식에 대한 문제제기의 출발점으로 삼는 작가들을 초청했다. 이들은 공예를 주제로 보다 확장된 의미의 사회·문화·정치적 맥락을 탐구하고, 장인적 완성도, 전통적 특성과 앞선 기술을 통해서 오늘날 조각 실천에 새로운 형식을 제안한다.
<공작인: 현대 조각과 공예 사이>전시에 초대된 작품들은 공예 혹은 장식 미술에 대한 우려를 일축하고, 전통 매체나 공예적 기법을 자유롭게 구사하며, 전통의 회귀와 급진적 진보 사이의 새로운 전략과 그 의미는 무엇인지 등에 대한 내용을 동시대 미술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ACC FOCUS <공작인: 현대조각과 공예사이> 전시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공식 홈페이지(www.acc.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매슈 로네이, 안과 밖 그리고 안과 밖, 다시, 2013, <전시 문은 열려 있다> 설치 전경, 쿤스트할레 링겐, 2014
작가, 닐스 스태어크, 갤러리 페로탕 제공, 사진: 로만 멘싱
Matthew Ronay, In and Out and In and Out, Again, 2013, Installation view from Kunsthalle Lingen exhibition The Door Is Open, 2014
Courtesy of the artist, Nis Staerk, and Perrotin, Photo: Roman Mensing

솝힙 피치, 고난, 2018, 대나무, 목재, 금속, 유성 물감, 먹물, 전체 크기 241 x 447 x 518 cm, 유선형 부분 폭 258.5cm
작가, 뉴욕 타일러 롤린스 파인 아트 제공
Sopheap Pich, Ordeal, 2018, Bamboo, wood, metal, oil-based paint, india ink, Overall dimensions 241 x 447 x 518 cm, width of pod 258.5cm
Courtesy of the artist and Tyler Rollins Fine Art, New York

인슈전, 무기, 2003-2007, 헌옷, 칼, 일상용품, 가변 크기, 시드니 애나 슈워츠 갤러리 전시 전경, 2009, 사진: 송동
Yin Xiuzhen, Weapon, 2003-2007, Used clothes, knives, daily objects, Dimensions variable, Installation view at Anna Schwartz Gallery, Sydney, Australia, 2009, Photo: Song Dong

클라우디아 비서, 무제, 2017, MDF판에 구리, 도자기, 스테인리스강, 96.8cm x 248.4 x 140 cm © 클라우디아 비서
작가, 메리앤 보스키 갤러리[뉴욕, 아스펜] 제공, 사진: 오브젝트 스터디스
Claudia Wieser, Untitled, 2017, Copper, ceramic, and stainless steel on MDF, 96.8 x 248.4 x 140 cm, © Claudia Wieser
Courtesy of the artist and Marianne Boesky Gallery New York and Aspen, Photo by: Object Studies

마이-투 페레, 러시아 인형, 2018, 유약 처리한 도자기, 3부분 높이 각 80cm, 120cm, 160cm, © 아니크 베터,작가 제공
Mai-Thu Perret, A Russian Doll, 2018, Glazed ceramic, In three parts: 80cm high, 120cm high, 160cm high, © Annik Wetter, Courtesy of the artist
참여 작가: 부이콩칸(Bùi Công Khánh), 강서경(Suki Seokyeong Kang), 김범(Kim Beom), 류웨이(Liu Wei), 마이-투 페레(Mai-Thu Perret), 솝힙 피치(Sopheap Pich), 매슈 로네이(Matthew Ronay), 토마스 슈테(Thomas Schütte), 서도호(Do Ho Suh), 로스마리 트로켈(Rosemarie Trockel), 팔로마 파르가 바이스(Paloma Varga Weisz), 클라우디아 비서(Claudia Wieser), 양혜규(Haegue Yang), 인슈전(Yin Xiuzhen)
출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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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월요일 휴관
화요일 10:00 - 18:00
수요일 10:00 - 20:00
목요일 10:00 - 18:00
금요일 10:00 - 18:00
토요일 10:00 - 20:00
일요일 10:00 - 18:00
휴관: 월요일, 1월 1일
관람료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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