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2015년 7월 21일 ~ 2015년 9월 29일
광복70주년기념전 : 북한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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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서울시립미술관(SeMA)은 광복과 분단, 통일이라는 역사적이고 민족적인 과제들을 ‘북한’이라는 예술적 키워드를 가지고 관통하고자 한다. 우리에게는 너무나 가깝고도 먼 ‘타자’로서의 북한을 어떻게 보여주고, 상상하고, 접속할 것인가의 문제에 대해서 우리는 더 늦기 전에 함께 머리와 마음을 맞대고 의논해야 하기 때문이다.
<북한 프로젝트>展은 세 가지 섹션으로 구성된다. 북한의 시각문화를 엿보게 하는 북한 화가들의 유화, 포스터, 우표, 북한의 도시풍경과 인물을 촬영한 외국작가들의 사진, 그리고 북한을 주제로 작업하고 있는 한국 작가들의 영상 설치 작업이 그것이다. 북한 화가들이 그린 유화는 네덜란드 로날드 드 그로엔 컬렉션, 포스터는 네덜란드 빔 반 데어 비즐 컬렉션, 우표는 한국 신동현 컬렉션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그 동안 국내 북한 미술 소개가 조선화에 집중되었던 점을 고려할 때 이번 전시가 시각문화의 스펙트럼으로 넓게 본 북한 미술의 다양한 면모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외국 사진작가로 북한을 담은 영국의 닉 댄지거, 네덜란드의 에도 하트먼, 중국의 왕 궈펑의 사진들을 소개하고 그들은 2010년 이후 북한의 도시 건축물, 풍경, 인물 등이 담긴 사진들을 통해 최근 북한 모습이 소개될 것이다. 한국 작가로는 북한 주제 작품으로 정평 있는 중진작가 강익중, 박찬경, 노순택, 이용백을 비롯하여 탈북 작가로 한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선무, 신진작가 권하윤, 전소정의 작품들이 초대되었다. 북한에 대한 예술적 상상과 예리한 현실 인식을 병행시키고 있는 이 7인 한국 작가들에 의해 북한전의 스펙트럼이 넓혀지리라 기대한다.
광복70년, 우리에게 아직은 미완의 광복이지만 이미 분단 1세대에서 분단 2세대로 넘어가고 있는 현 시점에서 이번 전시를 통해 ‘북한’이라는 예술적 화두를 던진다. 동시대 젊은 세대에게 북한이나 통일에 대한 관심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이자 관람객들이 실제로 북한 미술을 입체적으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닉 댄지거, 무용수 리향연, 아리랑 축전을 위한 연습, 람다 프린트, 61 x 46 cm, 2013
Nick Danziger, Ri Hyang Yon, dancer, during a practice session for the Arrirang Games in the car park of the May Day Stadium,
Lamda print, 61 x 46 cm, 2013, ⓒ Nick Danziger / *NB Pictures for the British Council

노순택, 붉은틀 # I-01, 장기보존 안료프린트, 나무프레임, 155 x 108 cm, 2005
NOH Suntag, Red House # I-01, Archival pigment print with wooden frame, 155 x 108 cm, 2005

에도 하트먼, 김일성 경기장, C-print, 122 x 100 cm, 2014, © 에도 하트먼과 고려스튜디오
Eddo Hartmann, Kim Il Sung Stadium, C-print, 122 x 100 cm, 2014, © Eddo Hartmann and Koryo Studio

권하윤, 489년, 360º 스테레오스코픽 가상현실 비디오, 12‘, 2015
Hayoun Kwon, Year 489, 360º stereoscopic virtual reality video, 12‘, 2015

전소정, 먼저 온 미래, 단채널 비디오, 스테레오 사운드, HD, 16:9, 10’08“, 2015
Sojung Jun, Early Arrival of Future, Single channel video, stereo sound, HD, 16:9, 10’08“, 2015
PART 1 북한미술 컬렉션
유화 / 포스터 /우표 : 그동안 조선화를 위주로 소개되었던 북한미술의 폭을 확장하여 유화, 포스터, 우표를 소개
PART 2 외국 사진가가 본 북한의 오늘
참여작가 : 에도 하트먼, 닉 댄지거, 왕 궈펑 등
외국인의 시각으로 북한을 바라본 2010년대 이후 사진 작품들을 통해 이방인의 눈에 비친 북한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섹션
PART 3 북한에 대한 예술적 상상
참여작가 : 강익중, 이용백, 박찬경, 노순택, 선무, 전소정, 권하윤
한국을 대표하는 미술가들이 타자이자 우리의 또 다른 자아인 ‘북한’에 대한 예술적 상상을 담은 영상과 설치작업으로 구성
전시기간 매일(화~일) 오후14시(1회)
*닉 댄지거(작가)와 함께하는 갤러리 투어 및 큐레이터의 전시 도슨팅 : 2015.7.24.금 2시
개막 식전행사
“통일의 피아노–분단의 상징으로 통일을 노래하다”
내 용 : 철조망을 피아노의 현으로 개조해 만든 "통일의 피아노"는 누가 무엇을 연주하느냐에 따라 천의 얼굴을 하는 악기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완전한 피아노이지만 흘러나오는 선율은 둔탁하고 때로는 불협화음을 이룬다.
* "통일의 피아노"는 제일기획의 제안으로 통일부와 서울시립미술관이 함께 참여했고, 서울시립미술관의 NK PROJECT 전시로 첫선을 보인다. 악기 개발에는 월드뮤직그룹 공명이 참여하였다.
학술 심포지움
“북한을 (바라)보는 것을 다시 본다”
공동주최 : 경남대 북한대학원대학교
일 시 : 2015년 7월 28일(금) 13:00~18:00
장 소 : B1 세마홀
참석자 : 이우영, 코엔 드 괴스데르, 전영선, 변영욱 등
아티스트토크
①닉 댄지거
일 시 : 2015년 7월 22일(수) 14:00
장 소 : B1 세마홀
※이외의 다른 아티스트 토크에 대한 일정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됩니다.
강좌 신청방법
신청방법 : 현장접수
참가비 : 무료
교육 관련문의 : 02-2124-8946
출처 - 서울시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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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월요일 휴관
화요일 10:00 - 20:00
수요일 10:00 - 20:00
목요일 10:00 - 20:00
금요일 10:00 - 20:00
토요일 10:00 - 18:00
일요일 10:00 - 18:00
공휴일 10:00 - 18:00
휴관: 월요일, 1월 1일
마지막 주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 밤 10시까지 연장 개관 / 모든 프로그램은 주최측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