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크갤러리
2022년 5월 4일 ~ 2022년 5월 28일
국동완은 꿈의 기록에서 출발해 의식과 무의식의 사이, 자신의 내면과 외부의 세상이 뒤얽힌 관계를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내고 반복해서 바라본다. 그의 작업은 자신을 사로잡은 의문에 온몸으로 반응하는 과정이자 그것을 응시하는 태도이다. 특히 드로잉은 뚜렷한 무엇을 재현하기보다 내면의 풍경을 끄집어내고 그리는 순간에 일어나는 모든 감각과 관심을 포괄하는 여정이다. 그 자신도 손끝이 이끄는 대로 따라가기 전에는 무엇이 그려질지 예측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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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동완의 드로잉은 근본적으로 이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아가는 과정이다. 인간이 주체적으로 자신의 삶과 사회적 관계를 인식하고 앞으로의 삶을 모색하기 위한 고군분투의 흔적이다. 폐쇄회로 같은 견고한 선을 가로지르며 새로운 방향을 만드는 행위는 우리의 삶에 또 다른 길이 있음을, 더 넓은 세상이 있음을 상상하게 만든다. 남 보다 먼저 고지를 차지하기 위해 세상의 속도에 맞춰 달리는 것이 아니라, 나를 돌아보고 옆 사람과 눈을 맞추고 주변을 둘러보며 자신만의 방향을 만드는 몸짓은 우리가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동력이 된다.
이슬비‧미술평론가
참여작가: 국동완
출처: 누크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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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월요일 휴관
화요일 11:00 - 18:00
수요일 11:00 - 18:00
목요일 11:00 - 18:00
금요일 11:00 - 18:00
토요일 11:00 - 18:00
일요일 휴관
휴관: 일요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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