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수아트센터
2024년 8월 30일 ~ 2024년 10월 19일
기슬기는 개인전 《전시장의 유령(Geist in the Exhibition)》에서 동시대 사진작가로서 ‘응시’라는 시각적 경험에 대한 시선을 담은 거울 연작을 발표한다. 사진과 거울을 결합한 이번 신작은 반사체가 만드는 반영과 왜곡의 작용을 사진으로 재현하는 동시에 거울의 속성을 전면으로 보여준다. 작품에 등장하는 피사체는 거울이 미치는 공간의 반영 범위 안에 다시점으로 존재하고, 관객은 그 공간을 점유하는 시간동안 작품의 요소로 얽혀 들어가게 된다.
타이틀인 ‘전시장의 유령’은 영어 ‘Ghost(고스트)’ 대신 독일어 ‘Geist(가이스트)’를 사용하는데, ‘Geist’는 단지 영적인 존재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정신, 마음, 지성, 분위기 등의 뜻을 포괄하는 철학적인 용어로 넓게 쓰인다. 본 전시는 가이스트라는 단어가 지닌 인간의 정신적인 영역과 능력이라는 개념을 기슬기 작가가 작업한 사진과 사진의 물성, 그리고 공간을 결합한 시각적 경험에 대한 은유로서 제시해 보고자 한다.
참여작가: 기슬기
출처: 수림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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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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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11:00 - 18:00
수요일 11:00 - 18:00
목요일 11:00 - 18:00
금요일 11:00 - 18:00
토요일 11:00 - 18:00
일요일 휴관
휴관: 일요일, 공휴일, 대체공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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