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공간
2026년 9월 22일 ~ 2026년 10월 17일
나는 작업을 통해 어떤 대상을 이미 주어진 상태에 머무르는 존재가 아니라, 아직 도래하지 않은 가능성을 향해 나아가는 존재로 바라보고자 한다. 우리가 살아온 삶이 하나의 닫힌 형태로 굳어져 있음을 인식하는 순간, 우리는 비로소 그 형태를 넘어 다른 가능성을 향해 자신을 열 수 있다. 미래가 무엇이 될지 알 수 없더라도 아직 드러나지 않은 가능성을 향해 스스로를 던지는 태도가 필요하다. 삶은 주어진 세계를 바탕으로 자신의 의미를 끊임없이 새롭게 붙잡고 만들어가는 과정이며, 그 삶이 어느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 역시 결국 자신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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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 〈되어가는 사물#〉은 나에게 익숙한 사물을 다시 바라보는 시간이자, 과거의 기억과 현재의 감각이 만나고 하나의 작업이 새로운 매체를 통해 확장되는 과정이었다. 나는 작업의 의미가 하나의 고정된 해석에 머무르지 않고, 나와 다른 이의 관계 속에서 계속 생성되는 열린 자리로 남기를 바란다. 관객 역시 작품을 바라보는 순간 자신의 기억과 경험을 마주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익숙한 사물이 어느 순간 낯설게 다가오고, 그 낯섦 속에서 자신만의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는 것. 나는 그 순간이 예술이 우리에게 줄 수 있는 소중한 경험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참여작가: 김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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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월요일 휴관
화요일 10:00 - 18:00
수요일 10:00 - 18:00
목요일 10:00 - 18:00
금요일 10:00 - 18:00
토요일 10:00 - 18:00
일요일 휴관
휴관: 일요일, 월요일, 공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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