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리오뮤지엄 동문모텔1
2017년 6월 24일 ~ 2018년 2월 25일
아라리오뮤지엄 동문모텔 I은 아티스트 발굴전 ‘프로젝트 언더그라운드’의 일환으로 오는 6월 24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사회적인 이슈들에 가상현실의 요소를 섞어 자신만의 내러티브를 구축하는 작업들로 주목 받고 있는 젊은 작가 김웅현의 개인전 <헬보바인과 포니(Hellbovine & Pony)>를 개최합니다.
<헬보바인과 포니>전에서는 각각 소와 유니콘을 형상화한 ‘헬보바인'과 '헬포니'가 나란히 전시됩니다. '헬보바인'은 1998년 고 정주영 회장이 소 500마리를 이끌고 판문점을 넘어 북한으로 향했던 실제 사건을 참고하고 있다. 김웅현은 소라는 이미지가 방북외교라는 역사와 오늘날 일어나는 여러 사건들과 뒤섞여 현재 어떠한 모습으로 상징되는지를 시각화하고 있다. <헬포니>는 2011년 북한이 고구려 동명왕이 승천할 때 탔다는 전승설화 속 동물 기린마(麒麟馬)가 살았다고 전해지던 굴과 동명왕이 밟고 하늘로 올라갔다는 조천석(朝天石)을 표시한 돌을 발굴했다는 보도가 해외 매체에 '유니콘'으로 오역되어 기사화되면서 웃음거리가 되었던 사건에 바탕을 두고 탄생했습니다. 올 여름, 김웅현이 만들어낸 허구의 내러티브 속에서 탄생한 동물들이 존재하고 있는 아라리오뮤지엄 동문모텔 I의 지하 공간에서 관람객들은 가상과 현실의 구분이 어려워진 동시대의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작가소개
김웅현 Kim Woong Hyun 金雄鉉 (b. 1984)
김웅현은 과거 혹은 동시대에 벌어지는 사건들에 집중하고 여기에 작가가 창조한 황당한 설정을 가미하여 현실과 가상이 구분되지 않는 이야기들을 만들어냅니다. 그는 사회적인 이슈와 컴퓨터 게임의 요소들을 결합하는 등 실제와 허구가 함께 존재하는 상황들을 설치, 퍼포먼스, 영상은 물론, 굿즈 판매나 관객 참여형 게임 등 파격적인 형식으로 자신만의 내러티브를 제시합니다.
출처 : 아라리오뮤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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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료 동문모텔 I, II 통합권 성인 :10,000원 청소년 (14-19세) : 6,000원 어린이 (5-13세) : 4,000원
모든 프로그램은 주최측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