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문화공간 갤러리
2015년 6월 5일 ~ 2015년 6월 17일
Tower Bridge London Oil on canvas 72.7x60.6cm 2013
1 / 2
“Like a bridge over troubled water. I will lay me down”는 [내 몸을 눕혀 세상 풍파 위에 놓인 다리가 되겠습니다.]1970년 사이먼 앤 가펑클이 발표한 ‘험한 세상에 다리가 되어’의 한 부분이다.
당시 빌보드 1위와 그래미 어워드 6개 부문 수상을 한 이곡은 45년이 지난 지금도 사랑을 받고 있다. 지치고 힘든 당신에게 세상과 통하는 다리처럼 당신편이 되어주겠다는 메시지가 사람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기 때문이다.
우리 화단(미술계)에도 ‘소통의 다리’를 그리는 화가가 있다.
뉴욕과 동경 유럽과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주철 화가는 뉴욕의 브룩클린 브리지, 영국의 타워브리지, 룩셈부룩의 아돌프다리와 인천대교, 광안대교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다리를 주제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다리를 그리는 이유에 그는 “다리는 단절된 것을 연결시켜주고 역사와 문화를 소통시키는 사랑이다.”라고 말한다.
1884년 ‘그랑드자트섬의 일요일 오후’를 그린 조루주 쇠라의 점묘화 이후, 유럽에서도 찾기 힘든 점묘화법으로 작품 활동을 하는 김주철 화가는 한 점 한 점 점을 찍으며 사람과 사람, 시간과 시간, 공간과 공간을 연결하고 있다. 올해 5월에 동경 아트페어에 초대되어 많은 주목을 받은 그는 올해 7월 인도 비엔날레에도 초대되어 한국 미술의 힘을 널리 알리고 있다.
대상을 점과 색으로 분해해서 하나의 질서로 다시 재배치한 그의 작품은 화폭 가까이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작품을 그리는 동안, 단지 작가는 상상력과 치밀한 계산에 의해서만 보이지 않는 이미지를 형상화시킨다. “한 발 떨어질수록 더 잘 보인다.” 작가의 말처럼 작품으로부터 떨어져야 보이는 작품은 세상의 진리를 말해주는 것 같다.

Gwangan Bridge Busan Korea 194x130.3cm oil on canvas 2014

Tower Bridge London Oil on canvas 72.7x60.6cm 2013
출처 - 우진문화공간
* 아트바바에 등록된 모든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운영시간
월요일 휴관
화요일 10:00 - 18:00
수요일 10:00 - 18:00
목요일 10:00 - 18:00
금요일 10:00 - 18:00
토요일 10:00 - 18:00
일요일 10:00 - 18:00
휴관: 월요일
모든 프로그램은 주최측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