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박갤러리
2016년 6월 6일 ~ 2016년 8월 21일
Island-Second-Thought, oil-on-canvas, 76.2x117cm
1 / 2
우리 모두는 어쩌면 각자의 섬에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
대륙과는 거리가 매우 먼, 항공기 또는 아주 큰 배가 아니면 닿을 수 없는 그런 먼 곳에 떨어진 작은 섬 말이다.
이 작은 개개인의 섬에서는 모든 것들이 아주 명확하게 정의되고 낯선 것들이 하나도 없을 뿐더러
매일 매일의 일상들은 자신감이 넘치는 기쁨의 연속이다.
누가 우리를 정의 (identify)하는가? 이 섬에서.
과연 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이 사실이며 그 자체가 우리에게 어떤 새로운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까?
왜 바스키아 (Basquiat)를 처음에는 부정했을까? 무엇이 외로운 천재성을 더욱 고독하게 만들었느냐는 말이다.
이러한 질문들을 우리에게 우리가 이미 파악한 실증들에 대한 끊임없는 재의문을 제시한다고 본다.
마치 작은 섬에 갇혀서 큰 대륙의 신비로운 사실들을 상상하는 것처럼, 어쩌면 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과
그리고 다른 많은 천재들과 선각자들로 인하여 발견되고 인지된 실체들은 단지 또 하나의 새롭게 정의된
사실들로써 이 작은 섬에 기록될 뿐인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그 이후에 무엇이 새로울까? 이 고독한 섬에서.
그것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 그리하여 묻혀진 편견 속에 감추어진 보석들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나는 생각한다. 우리 모두는 섬에 있는 것이다.
대륙은 있다. 단지 우리가 영원히 닿지 못하는 곳에.
작가노트 중에서

Fog, oil on canvas, 61x51cm

Late-Night-Coffee, oil-on-canvas, 46x61cm
출처 - 닥터박갤러리
* 아트바바에 등록된 모든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운영시간
월요일 휴관
화요일 휴관
수요일 11:00 - 19:00
목요일 11:00 - 19:00
금요일 11:00 - 19:00
토요일 11:00 - 20:00
일요일 11:00 - 20:00
휴관: 월요일, 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
관람료 어른 : 10,000원 어린이(4세~13세) : 6,000원 카페 음료 1회제공
모든 프로그램은 주최측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