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Seoul
2025년 4월 13일 ~ 2025년 5월 4일
김한울, 지이호의 2인전 《Sunny Lumen》은 신체의 내면적 풍경을 친숙하지 않은 감각으로 초대한다. 우리는 과연 나의 신체를 볼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 매일 거울을 보며 얼굴의 피부, 몸의 외형을 확인하는 것은 껍데기로써의 신체를 훑는 것에 불과하다. 이처럼 신체 내부는 언제나 외부의 장치 없이 볼 수 없다. 내시경, CT, 초음파와 같은 기술적 장치는 몸 안쪽을 고해상도의 이미지와 데이터로 전환시켜 눈앞에 펼쳐 놓는다. 그러나 그 이미지들은 결코 친숙하지 않은, 낯선 도식이자 추출된 데이터로 나타나며, 이로 인해 나의 ’내부‘로 기능했던 신체가 낯설게 다가오게 된다.
전시는 바로 이 익숙한 감각과 단절되고 낯선 거리감에서 시작한다. 김한울과 지이호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내부와 관찰 사이의 긴장의 감각을 불러오고, 이를 다양한 층위의 시간, 데이터, 기억 등의 경계로 확장하여 다룬다. 전시는 기술적으로 시각화된 신체와 전시공간의 내부를 통해 우리가 우리 자신과 비가시화된 세계를 어떻게 감각하고 위치 시키는지를 탐색하며, ’내부‘의 개념을 관람 행위 자체에 걸쳐 보여주고 있다.
*전시는 예약제로 운영되며 하단의 구글폼으로 예약해 주시면 공간 주소를 개별 안내 드립니다.
https://forms.gle/J5Vf6fjJ6vogbX2h9
참여작가: 김한울, 지이호
서문: 윤지희
디자인: 강주홍
사진: 지윤구
주최: IMF Seoul
* 아트바바에 등록된 모든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운영시간
월요일 10:00 - 18:00
화요일 10:00 - 18:00
수요일 10:00 - 18:00
목요일 10:00 - 18:00
금요일 10:00 - 18:00
토요일 10:00 - 18:00
일요일 10:00 - 18:00
모든 프로그램은 주최측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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