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엠
2016년 12월 22일 ~ 2017년 2월 4일
김혜나, Happy Triangles, 2016, Oil on canvas, 58.5 x 79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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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엠(Gallery EM)은 오는 12월 22일부터 2017년 2월 4일까지 김혜나의 개인전<달과 게 Moon and Crab>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김혜나의 7번째 개인전으로서 자연으로부터 접하는 빛과 색의 분위기와, 비교적 단기간에 부패되는 사물들을 소재로 선택하여 추상화로 풀어낸 신작 1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혜나는 다년간 특정한 시공간에서 연속적으로 경험했던 분위기나 기억, 감정과 같은 심리적 흐름들을 평면 위에 펼쳐 놓는다. 눈 앞에 있었던 실제 풍경을 그리지만 상상적인 부분을 극대화하여 나타내므로 그의 작품에서 묘사적, 재현적인 요소들은 대부분 배제된다. 작가는 자신의 삶의 반경에서 드러나는 불확실한 대상, 현상들 가운데에서 분명히 목격되는 색감과 추상적 형태를 화면 위에 중첩해 나가며 회화 평면의 가능성을 개진해 나간다.
전시 제목 <달과 게 Moon and Crab>에서 단어의 조합이 함축하듯이, 이번 전시에 선보이는 작가의 신작은 자신이 직접 체험한 공기와 향기 등의 시시각각 변하는 자연적 요소에만 천착하지 않고, 달걀의 노른자, 식빵, 게, 생선 등의 부패와 같은 시간 속의 현상 또한 다룬다. 김혜나는 이렇듯 각기 다른 차원의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구성해내는 미적인 순간에 대해 연구한다. 이에 따라 다양한 서사의 층위가 더해진 변화하는 대상은 변화에 숨겨진 아름다움을 작가 스스로 내면화시킨 이미지로서 화면 위에 나타난다.
김혜나는 성신여자대학교,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했다. 개인전으로는 White Atmosphere(김리아갤러리, 2015), 6(자하미술관 2013), Yes, You Did it, (갤러리2, 2011), 캔버스 인형놀이(OCI미술관, 2010), 내가 했던 것들(갤러리2, 2009), How Ugly They are!(대안공간 루프, 2007), 김혜나(인사미술공간, 2006)가 있으며 그룹전으로는Pieces of Pieces of Pieces(Studio148, 2016), 처음보는 공원(원앤제이갤러리, 2016), 서울Blue(salon de H, 2015), 서울 육감(OCI미술관, 2015), 헬싱키물산(스페이스 오뉴월, 2014), 오늘의 살롱(커먼 센터, 2014), 서울 충동(보안여관, 2011), Wall Painting Project (MK2 Art Space, 중국, 2011), 신진기예(토탈미술관, 2010), As If You Know(안도파인아트, 독일, 2010), 원더풀 픽쳐스(일민미술관, 2009), 더블 판타지(마루가메 겐이치로 이노쿠마 미술관, 일본, 2009) 비쥬얼 사운드(카이스 갤러리, 2007) 막긋기(소마 드로잉센터, 2007), 서울 열전(인사미술공간, 2005), 서울 인사이드 아웃(대안공간 루프, 2005)가 있다.

김혜나, One Bird with a Full Moon, 2016, Oil on canvas, 100 x 100 cm

김혜나, Feathers On the street, 2016, Oil on canvas, 130 x 130 cm

김혜나, Manon, 2016, Oil on canvas, 162 x 131 cm

김혜나, Mr.Mountain, 2016, Oil on canvas, 150 x 150 cm
오프닝: 12월 22일(목) 5pm
출처 : 겔러리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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