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여기
2015년 10월 23일 ~ 2015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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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시끄럽지만 광장은 말이 없다. 집회나 시위가 열리는 현장에서 광장은 연극 무대로써 결말이 없는 시나리오를 위한 씬을 마친 후에 또 다른 씬을 준비할 것이다. 사람들은 광장을 무대로 다양한 요구를 합창하여 배역을 충실히 수행한다. 역사가 가져오고 인간의 의지가 구성한 연극이 완성된다. 희미하게 보이는 사람의 움직임은 의미도 없이 그저 장노출 된 필름 안에서 미장센이 된다.
"정치적 구호를 내세우지 않더라도 여러 명의 사람들이 모여 있으면 무서워요. 2명까지는 참 좋은데 왜 3명이 넘으면 서로가 왜 힘들어지는지 모르겠어요. 20세기 초에 나치가 뉘른베르크 전당 대회에서, 그 <의지의 승리>라는 영화에서 봤던 어떤 힘과 우리나라에서 2002년에 시청 광장을 보면 붉은 악마가 뒤덮어 버렸는데 제 눈에는 아수라장으로 보였어요. 아수라장은 자연스럽게 집단의 광기를 연상시켰죠."
아티스트 토크에서 발췌. 공간 291, 2013

미쟝센 #20111006 대한문, 120 x 150cm, 피그먼트 프린트, 2011

미쟝센 #20090621 성공회대학교, 120 x 150cm, 피그먼트 프린트, 2009

미쟝센 #20120127 서울역 광장, 120 x 150cm, 피그먼트 프린트, 2012

미쟝센 #20131005 서울역 광장, 120 x 150cm, 피그먼트 프린트, 2013
출처 - 지금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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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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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13:00 - 18:00
토요일 13:00 - 18:00
일요일 13:00 - 18:00
휴관: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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