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근혜갤러리
2015년 7월 1일 ~ 2015년 7월 26일
더 살림 : 그릇, 가구, 사진의 생활 속 어울림

더 살림展에서 만나다...
여자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다섯 남자가 만났다. 누구나 한번쯤 멋진 세간으로 삶을 채우고픈 바램이 있는데 이를 위해
작가 김상인 선생이 그릇을 만들고 작가 양성오, 김봉섭, 이민호 선생이 가구를 제작하며 작가 남종현 선생이 고즈넉한 사진으로 벽을 채웠다.
묘하게 닮아 있는 서로의 작품들에 작가들이 서로 반해버렸다.
다섯 작가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작품이 한데 어우러짐을 보고 같은 이야기를 나눴다.
"참 잘 어울리네요. 이야기가 될 것 같습니다."
‘작가의 작품’이란...
나와 상관없는 머나먼 예술나라의 심오한 이야기라 생각되는 것이 다반사다.
그래서인지 가까이 하기 어렵고 이해가 난이 하여 즐겁게 소장하고 편하게 사용하는 것이 아닌 떡 하니 모셔놓아야 할 고가의 ‘상전’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더 살림'展에는 멋진 건물이나 부잣집 안방에 모셔두고 볼법한 거창하고 어려운 예술작품을 생각하지 않았다. 다만 누군가의 정성과 혼이 담긴 작업이 우리의 일상으로 들어와 내 공간을 거스르지 않는 하나하나를 모시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명색이 작품이라서, 평범한 내 집안에 들여오기에 부담스러워서, 아까워서가 아니라 내 생활에서 사용하고 보고, 느끼면서 삶을 채워갈 수 있는 살림의 하나가 작품이라면…
하나쯤은 욕심 내고픈 그 마음을 헤아려 전시라는 형식을 빌려 갤러리라는 공간에 담고자 하였다.
천천히 오랫동안 공을 들이다 보니 비로소 빛이 나고 훌륭하게 된 것이 ‘더 살림'展에 모인 작품들의 특성이다. ‘소박하고 담백한 작가들의 작품들이 내 일상으로’ 들여오기 위한 첫 발걸음이 ‘더 살림'展이 것이다. / 기획 김문정
출처 - 공근혜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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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10:30 -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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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10:30 - 17:30
토요일 10:30 -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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