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싱룸
2017년 9월 16일 ~ 2017년 9월 16일
미싱룸은 ‘미싱’으로 대표되는 봉제공장의 공정, 사람, 환경에 대해 리서치하고 이를 워크샵의 형태로 재조명한다는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재개발이 진행 중인 장위동에서 ‘사라짐(missing)’을 기록하고 주민과 메이커, 아티스트가 각각 어떠한 시선으로 지역을 바라보고 기억하는지를 함께 확인해가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그동안 미싱룸은 장위동에 거주하고 있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놀이로 장위동의 풍경을 수집하고 (탐방탐방1 우리동네이야기), 숨겨져 있던 봉제공장이 외부와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활동(기인한 점심, 장위샘플실, 미싱북 등)을 이어왔습니다.
이와 맥락을 같이 하여 9월 16일 (토)에 진행하는 <두동강>은 실제 이 지역에 거주하는 지역주민, 재개발로 작업 환경에 영향을 받는 봉제작업인, 그리고 스치듯 이곳의 풍경을 지켜본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재개발을 소재로 다룬 영상작품 감상하고 생각을 나누는 자리를 만들고자 합니다.
*<두동강> 상영회 당일, 사전 신청자에 한하여 <신출귀몰>이 진행됩니다. <신출귀몰>은 재개발 지역을 산책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장위동 내 붉은 벽돌건물, 골목길 그리고 주물로 만들어진 대문 등은 재개발을 앞두고 조용하게 멈춰 있습니다. 어떤 건물은 이주를 앞둔 사람들이 불을 밝히고 있고 일부 건물은 이주한 사람들이 남기고 간 가전제품과 가구들로 넘쳐나고 있으며, 잡초가 무성한 골목길은 고양이들의 마지막 은신처가 되고 있습니다. 장위 해설가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일회용 사진기와 스티커를 들고 이곳을 탐방하고 기록하고자 합니다.
일시 : 2017년 9월 16일 (토) 19:00-21:30
장소 : 성북구 장위 3동 마을공원(장위동 77-79)
상영작 : 버블 패밀리(마민지), 샷다와 셔터(엄지은), 부동산의 발라드1 (파트타임스위트)
상영회는 무료로 진행됩니다. 우천시, 다음날로 연기됩니다.
예매하기
https://www.facebook.com/missingroom.in.jangwi
출처 : 미싱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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