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의동 보안여관
2025년 12월 5일 ~ 2026년 1월 11일
두럭DoLUCK은 2013년부터 보안1942에서 진행해 온 청년 예술인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으로, 선정 작가들이 자신의 예술 세계를 확장할 수 있도록 멘토 작가와 큐레이터, 디렉터와 함께 실험과 고민을 이어가는 장입니다. 2025년 진행된 두럭DoLUCK10은 “흙”을 주제로 노경민과 이승연 작가가 선정되어 멘토링에 참여했습니다. 두 작가는 기존 작업에서 흙을 다룬 경험이 있었지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그간의 고민을 풀고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자 했으며 이은영·정준영 멘토 작가와 함께 흙의 물성과 조형 가능성을 탐구하며 창작 세계를 확장했습니다.
작가들은 채집한 흙을 직접 만지고 재료 성분과 배합 비율을 실험하며 소지와 점토 제작 실습 등의 멘토링을 순차적으로 진행했습니다. 소성 전후의 변화와 물성 차이를 관찰하며 흙이 가진 잠재력과 조형적 가능성을 경험했으며 압력과 수분, 온도에 따른 흙의 반응과 기억을 이해하며 단순한 재료를 넘어 조형의 주체로서 흙을 다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멘토링 과정은 흙을 활용한 단계적 실험과 기록, 분석을 통해 작업의 구조와 개념을 체계화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번 《두럭DoLUCK10 결과보고전》에서는 노경민, 이승연 작가의 과정을 따라가며 두 작가의 고민과 시간을 공유합니다. 이승연 작가는 자연을 재현하던 시선에서 벗어나 땅의 입자와 압력, 층위 등 물리적 조건을 조형 언어로 다루며 과정과 형태가 일치하는 새로운 구조를 탐구했고, 노경민 작가는 흙을 단순한 재현적 재료가 아닌 과정과 상태 자체가 조형의 주체임을 깨닫고 재료 선택과 조합 방식을 재정립했습니다. 이 전시는 두럭 참가 이전의 작업 파편과 멘토링 과정에서 제작된 실험 시료, 실험 카드 등을 통해 사고의 이동과 재료 이해의 변화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며 관람객은 흙을 매개로 작가들이 경험한 감각적 경험과 사고 전환을 함께 살펴볼 수 있습니다.
선정 작가: 노경민, 이승연
멘토 작가: 이은영, 정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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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월요일 휴관
화요일 12:00 - 18:00
수요일 12:00 - 18:00
목요일 12:00 - 18:00
금요일 12:00 - 18:00
토요일 12:00 - 18:00
일요일 12:00 - 18:00
휴관: 월요일
모든 프로그램은 주최측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