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잠실
2022년 9월 14일 ~ 2022년 9월 26일
“다원주의가 실제로 역사적으로 실현되었건 않았건 간에, 예술상의 본질주의는 다원주의를 수반한다. (아서 단토(Arthur Danto))”
예술의 종말을 고했던 아서 단토는 미술사의 당대의 서사가 무너졌고, 어떤 것도 예술이 될 수 있음을 주장했다. 미술인 것과 미술이 아닌 것의 기준이 존재하였고, 그 경계도 존재했지만, 이제 경계 밖에 있던 것들이 예술의 울타리 안에 들어오는 시기가 된 것이다. 단토의 논의에서는 ‘왜 예술작품이 가능한지’에 대한 예술작품과 아닌 것의 담론이 강조되었다면, 그 어떤 것도 예술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은 우리에게 회화와 조각을 넘어선 다양한 장르에 대한 도전을 하게 하였다. 언어, 정치적 선언, 움직임, 전시장에서 녹고 있는 얼음과 촛불이 예술의 영역으로 들어오면서 미술계의 담론과 유행은 빠르게 시시각각 변해왔다.
《레인보우 마인드 Rainbow Mind》는 여전히 기존의 장르를 고수하며, 회화, 조각, 영상을 매체로 하지만 형식이 아닌 내용의 다양성이 초점을 맞추고 있는 전시이다. 장르가 평면이면 표현의 방법, 표면의 두께, 물성이 유사하리라는 편견이 있지만 예술가의 시선은 미약한 자신의 모습에서부터 사회적 시스템을 비틀기 위한 노력까지 조금씩 변주된다. 이번 전시에서 빨주노초파남보를 넘어선 색깔의 다양성이 가시적인 것을 넘어서 예술가의 내면을 드러내는 것에까지 이르는 것을 보여주길 기대해 본다.
참여작가: 김태협, 노세환, 오태원, 이정아, 지희장, 최유리
글: 고윤정
디자인: 정윤영
주관: 이미단체
출처: 아트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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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월요일 13:00 - 19:00
화요일 13:00 - 19:00
수요일 13:00 - 19:00
목요일 13:00 - 19:00
금요일 13:00 - 19:00
토요일 13:00 - 19:00
일요일 13:00 - 19:00
휴관: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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