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갤러리 광화문
2017년 4월 28일 ~ 2017년 6월 2일
마진영, 노량진 등용로 4길 I, 116.8x80.3, Oil on canvas,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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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노량진에 산다. 30년간 살아온 노량진은 다를 바 없이 하루하루 늙어간다. 그 동안 알아채지 못했던 흔한 천막에, 전봇대 아래 옹기종기 모여있는 잡스러운 물건들에, 부서질 듯 위태로운 낡은 담벼락과 골목에 아름다움을 느낀다. 그저 걷고 바라보고 기록한다. 이미 봐 왔던 이것들은 각자 수많은 이야기들을 스스로 지니거나, 누군가의 특별한 기억들이 여러 장 겹쳐가며 흘러간다.
낡고 오래되어 사라지는 풍경들에 대한 향수이거나, 지나간 추억 속 가슴 아픈 기억이라거나, 다가올 미래에 관한 희망을 느낀다거나 그런 모든 것들을 차치하고, 이미 풍경은 나름의 조형미가 있다. 널려있는 관념들을 먼저 뒤로 미뤄두고, 형이 가진 아름다움에 먼저 반응하고 기록한다. 그 이후에 대한 해석은 자유롭게 하기로 한다. 강요하지 않기로 한다. / 마진영
오프닝 2017.04.28(금) 18:00
런치토크 2017.05.02(금) 12:00~13:30
미술체험 2017.05.03(토) 11:00 / 14:00
출처 : 신한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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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월요일 10:00 - 18:00
화요일 10:00 - 18:00
수요일 10:00 - 18:00
목요일 10:00 - 18:00
금요일 10:00 - 18:00
토요일 10:00 - 18:00
일요일 휴관
휴관: 일요일, 공휴일, 근로자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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