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티아트센터
2015년 7월 17일 ~ 2015년 8월 14일
멘토멘티전, 신지혜 : 진석씨
홍티아트센터의 입주예술가 신지혜 작가가 [진석씨展]이라는 이름의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홍티아트센터에서 지원하고 있는 [멘토멘티展]의 세 번째 전시이다. [멘토멘티展]은 홍티아트센터 입주예술가와 비평가, 예술가 및 큐레이터 등의 멘토와의 1대1 매칭을 통해 보다 깊고, 넓은 창작활동을 돕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지원프로그램이다.
신지혜 작가의 전시에는 부재와 기억, 치유의 키워드가 있다. 병환으로 돌아가신 아버지의 ‘부재’, 투병 중 발견한 평소 알지 못했던 아버지의 모습의 ‘기억’. 작품을 통해 이야기되는 많은 부분이 “그 때 그랬었더라면 어땠을까?” 라는 후회다. 당연했던 것이 지금에 와서야 소중한 것이라는 보편적 깨달음이다. 앙상한 다리를 주무르는 것이 철들고 하는 첫 스킨십이 될지 몰랐다. 자책도 했었지만, 작업을 통해 ‘치유’를 경험했다고 한다.
이번 [진석씨展]은 기존의 신지혜 작가의 전시와 차이가 있다. 좀더 객관화되고, 일반화되었다. 김성우 큐레이터와의 멘토링을 통해 신지혜 작가의 작업이 다소 주관적이며, 공감을 얻기에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 전시를 준비하면서 신지혜 작가는 말 그대로 각고의 고통을 겪었다. 오랜 진통 끝에 나온 결과물이라 작가에게 의미가 깊다. 신지혜 작가는 “우리는 문제가 생기면 아버지를 찾아가요. 가령, TV가 안 켜지거나, 따뜻한 물이 나오지 않을 때, 전등이 깜빡거릴 때도요. 늘 있어서, 끝까지 있을 줄 알았던 아빠. 그런 각자의 이야기 속 아빠를 찾는 전시가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했다. 전시는 크게 두 영역으로 나뉜다. 하나는 신지혜 작가의 아버지를 추억하는 수집과 기억의 공간이고, 또 하나는 진석씨를 통해 투영되는 우리네 아버지 모습을 들여다보는 공간이다.
이번 전시는 7월 17일부터 8월 14일까지 홍티아트센터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무료관람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문의(051-263-866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홍티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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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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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10:00 - 18:00
수요일 10:00 - 18:00
목요일 10:00 - 18:00
금요일 10:00 - 18:00
토요일 10:00 - 18:00
일요일 10:00 -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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