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2012년 9월 11일 ~ 2012년 11월 4일

제 7회 서울 국제 미디어아트 비엔날레 (미디어시티서울 2012) The 7th Seoul International Media Art Biennale (Media City Seoul 2012)
주제 : 너에게 주문을 건다 Spell on you
기간, 장소 : 2012.9.9–11.4 서울시립미술관, 상암 디지털 미디어 시티
2000년에 ‘미디어시티’라는 이름으로 창립되어 2년마다 열려 온 ‘서울 국제 미디어아트 비엔날레’가 올해로 7회를 맞았다. 이 행사의 목적은 동시대 예술을 중심으로 과학, 인문학, 동시대 테크놀로지의 교류와 통섭을 기반으로 제작된 미디어아트 작품들을 시민들과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지난 12년 간 소개해 왔다.
2012년 9월 11일부터 2012년 11월 4일까지 열릴 제 7회 서울 국제 미디어아트 비엔날레의 주제는 ‘Spell on You(너에게 주문을 건다)’이다. 21세기는 우리에게 새로운 세계와 사회에 대한 비전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으로 테크놀로지 기반의 다양한 플랫폼들은 사회적 소통 및 교류방식을 매번 새로운 전제 위에서 만들어내고 있다. 또 다른 한편, 우리는 예술과 기술을 끊임없이 새롭게 재해석하고 미래를 예측하며 그 안에서 인간적 삶의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실천적 대안들을 찾고 있다. ‘주문’은 이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상호작용을 가리키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미디어시티’는 예술과 테크놀로지의 경계에서 벌어지는 당대의 박진감 넘치는 예술적 모험들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 총감독은 국내에서 동시대 미술과 뉴미디어아트 분야에서 평론 및 전시기획을 해 온 유진상 계원예술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그와 함께 일본 뉴미디어아트 분야 전문가이자 기획자인 유키코 시카타(Yukiko Shikata), 네덜란드 미디어아트 인스티튜트 디렉터인 올로프 반 빈든(Olof van Winden), 그리고 한국의 아트센터 나비의 전 수석 큐레이터로 활동해 왔으며 현재 미국 제로원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의 큐레이터로도 참여하고 있는 최두은이 협력큐레이터로서 이번 비엔날레의 프로그램 기획에 참여하고 있다.
“Spell on You”
제7회 서울 국제 미디어아트 비엔날레는 뉴미디어아트를 재해석하고 대중들에게 21세기 현대미술의 새로운 관점을 제시 하고자 “Spell on You“라는 제목을 결정하였다. 이 제목은 미국의 블루스가수 스크리밍 제이 호킨스(Screamin’)의 50년대 노래인 ‘I put a spell on you’에서 인용하였고, 우리말로 번역하면 ‘나는 당신(들)에게 주문을 건다’라고 할 수 있다.
‘Spell(주문)’은 초월적인 권력을 제공할 수 있는 테크놀로지의 사용과 인간이 자신을 끊임없이 표현하고 싶어 하는 욕망 등이 결합하여 개인과 개인, 개인과 집단 그리고 집단과 집단 사이에 작용하는 힘의 관계를 의미한다. 오늘날 SNS, 대중소통 (Mass Communication), 엔터테인먼트 산업 등을 통한 사회적 소통에서도 ‘Spell’에 근거한 힘의 관계가 드러나며, 이번 미디어아트 비엔날레에서 이러한 사회현상이 미디어아트 전시로 흥미롭게 제시될 것이다.
전시구성 층별 주제 소개
시립미술관 본관 1층
미디어 극장 : 모두 다 잘 될거야
아델 압데세메드의 <기억>에서 시작되는 1층의 전시는 갈등과 대립, 위기와 도전, 관음증과 무작위성으로 점철된 미디어의 극적 공간들을 보여준다. 비평적 인 동시에 시적인 시각에서 미디어 테크놀로지를 해석한 이 작품들은 기술에 각인된 수많은 도구적 주문들을 예술이 어떻게 풀어내는지 보여주고 있다.
시립미술관 본관 2층
천 개의 주문들 : 알려지지 않은 친구들의 윤회에 대하여
트위터와 페이스북, 유튜브 등으로 대표되는 소셜 네트워크 기술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를 변화시키고 있다. 정보 와 여론의 유통은 가속화된 민주주의와 덧없는 경제체제를 만들어냈다. 끊임없이 명멸하는 새로운 유형 의 공동체와 네트워크들은 미디어 아트가 다루는 흥미로운 테마이기도 하다.
시립미술관 본관 3층
혼선 : 보이지 않지만 ‘안녕’
관객들은 미디어아트가 생산하는 예술의 동시대성이 기술적 과시뿐만 아닌 깊은 공감의 차원에서 생성되는 것이 라는 점을 납득할 수 있을 것이다. 기술의 비-가시성은 우리의 삶을 둘러싸는 환경이 되었다. 왜냐하면 우리는 기술의 표면밖에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그것은 깊은 불안과 소외를 만들어내는 기술(technique)이다.
DMC 홍보관
구름의 무늬들: 세계 감정으로의 접근
데이터 수집 및 분석 기술은 산업 및 군사기술로부터 출발하여 개인들의 일상적인 대화와 감정적 교류의 영역까지 그 적용범위를 확대시킨다. 한편으로는 소통과 연결을 원활하게 하고 교류의 범위를 확장시킨다는 이점이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자본과 권력 의 지배기술이 사적인 영역까지 파고든 다는 위험도 도사리고 있다.
총감독 : 유진상
큐레이터 : 유키코 시카타, 올로프 반 빈든, 최두은
참여작가
아델 압데세메드 Adel Abdessemed, 마리나아 브라모비치 Marina Abramovic, 로미 아키투브 Romy Archituv, 즈비넥 발라드란 Zbyněk Baladrán, 방&리 Bang&Lee, 모리스 베나윤 Maurice Benayoun, 블라블라브랩 blablaLAB, 데이비드 보웬 David Bowen, 최재은 Jae-eun Choi, 데이비드 클레어바우트 David Claerbout, dNA(더블네거티브스 아키텍처 double negatives Architecture), 에브리웨어 everyware, 엑소네모 Exonemo, 데니스 페저 Dennis Feser, 니나 피셔 & 마로안 엘 사니 Nina Fischer & Maroan El Sani, 도미니크 가뇽 Dominic Gagnon, 헤이크 디자인 + 리서치 Haque Design +Research, 조나단 해리스 & 셉 캄바르 Jonathan Harris & Sep Kamvar, 제니 홀저 Jenny Holzer, 홍승혜 Hong Seung-Hye, 홍성민 Hong Sungmin, 하이브 HYBE, 료지 이케다 Ryoji Ikeda, 정연두 Yeondoo Jung, 플로리스 카이크 Floris Kaayk, 소 칸노 & 타카히로 야마구치 So Kanno & Takahiro Yamaguchi , JK 켈러 JK Keller, 김정한(BiKE Lab.) Jeong Han Kim, 김기철 Kichul Kim, 김원화 Won Hwa Kim, 아론 코블린& 크리스 밀크 Aaron Koblin, 구동희 Koo Donghee, 료타 쿠와쿠보 Ryota Kuwakubo, 로베르 르파주&사라 캔더다인& 제프리 쇼 Robert Lepage, 알레산드로 루도비코 & 파올로 시리오 Alessandro Ludovico & Paolo Cirio, 에릭 마이예, 다이토 마나베 & 모토이 이시바시 Daito Manabe & Motoi Ishibashi, 나타니엘 멜로스 Nathaniel Mellors, 세이코 미카미 Seiko Mikami, 문준용 Joon Y. Moon, 뉴미디어아트 연구회(이준, 김경미) NMARA , 틸 노박 Till Nowak, 로버트 오버벡 Robert Overweg, 존 새트롬 Jon Satrom, 고단 사비치 & 벤트 쇨렌 Gordan Savi?i? & Bengt Sjolen, 옌스 분덜링 Jens Wunderling , 윤지현 & 김태윤 Ji-Hyun Yoon & Taiyun Kim, 아크람 자타리 Akram Zaatari , 지문 Zim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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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월요일 휴관
화요일 10:00 - 20:00
수요일 10:00 - 20:00
목요일 10:00 -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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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휴일 10:00 - 18:00
휴관: 월요일, 1월 1일
마지막 주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 밤 10시까지 연장 개관 / 모든 프로그램은 주최측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