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림
2015년 5월 23일 ~ 2015년 5월 25일

독일, 필리핀, 대만에서 온 해외작가들이 5월 4일부터 3주간 광주 바림에서 상주하며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그 결과를 5월 23일~25일 바림에서 발표합니다. 23일 오후 7시에는 오프닝 행사로 퍼포먼스가 있을 예정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The Chroniclers
한국과 필리핀 작가가 대만에서 결성한 콜렉티브이며, 특정 장소의 일상적 영상과 소리를 이용하여 라이브 퍼포먼스를 합니다.
이번 전시에서 조해나는 광주 길거리에서 흔히 발견되는 사소하며 반복적인 이미지를 수집하여 영상을 제작하고, 마이클은 대만 타이중의 일상 속에서 소리를 수집하여 사운드를 제작합니다. 그리고 광주의 이미지와 대만의 사운드를 결합하여 하나의 결과물을 만듭니다. 대한민국의 광주와 대만의 타이중, 이 다른 공간 안에서 공통적으로 찾을 수 있는 ‘움직임’과 ‘소리’는 현대인의 삶의 모습과 닮았으며, 이 작품은 이미 정해진 방향을 따라 반복적 행동을 되풀이하는 사회 구조에 의문을 품습니다. 결국 이 작품은 현대 사회 속에서 빈번히 이루어지는 행위와 현상들에 대한 관찰이며 사람들의 시선에서 쉽게 잊혀지는 이야기에 대한 기록입니다.
What remains gallery
2009년에 만들어진 진보적인 큐레이션 개념을 표방하는 독일의 콜렉티브입니다.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 전시하는 것이 아닌, 이미 존재하는 것에 대한 연구하는 작업을 합니다. 예술작품과 그와 관련된 개념들은 전시 후에 어떻게 남는가. 그 순간을 추적하여, 예술적 유산의 새로운 시작점을 찾고, 대용이 가능하며, 일시적이고, 복제가 가능한 현대예술의 시스템에 의해 버려진 원본 작품들에 다시금 관심을 가지게 합니다. 이성적이기도 하며 신체적이기도 한 조사과정을 통해, What remains gallery는 잊혀진것들, 제외된것들에 접근하며, 동시에 실존과 존재에 대해 접근하려 합니다.
이번 레지던시에서 이들은 5.18 민주화운동으로 생겨난 예술적, 문화 정치적 행동주의의 오랜 역사에 주목합니다. 5.18 민주화운동 35주년을 맞은 올해 5월의 광주가 장소 특정적인 퍼블릭 인터벤션 (public intervention: 예술작품이나 행동이 대중과 공공에 개입하는 것)의 계기가 됩니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는 미국의 유명 팝아티스트인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64년 작품 As I opened fire의 원본작품을 수정하여 새로운 문맥을 만들어냅니다. 이를 통해 한국의 정치적 현실과 미국문화의 세계적인 목소리가 대비되며, 예술가가 국가의 검열과 위협적 보복 앞에 섰을 때, 이 시대의 표현의 자유는 어디에 의의가 있는가, 이는 예술작품에서 어떻게 나타나는가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자 합니다.
일시 : 5월 23일 – 5월 25일
5월 23일 (토) 오후 7시
오프닝 & 오프닝 퍼포먼스 (협력작가: 퍼포먼스 아티스트 신이피)
5월 24일, 25일 (일, 월) 오후 3시 – 7시
https://www.facebook.com/barimGwangju
출처 - 바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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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월요일 휴관
화요일 14:00 - 19:00
수요일 14:00 - 19:00
목요일 14:00 - 19:00
금요일 14:00 - 19:00
토요일 14:00 - 19:00
일요일 휴관
휴관: 일요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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