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월
2019년 10월 25일 ~ 2019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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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노트
나이가 들며 경험과 연륜을 쌓는다. 어떤 새로운 상황을 마주할 때 더 이상 새롭지 않다. 경험과 지식으로 추측하고 판단한다. 즉 개인의 주관적 데이터가 작용한다. 그러나 개인의 주관적 판단이 항상 옳을까.
어느 날 어르신이 내 작품을 보며 말씀하셨다. 한참 듣고만 있었다. 틀린 사실이 있어서 정정해드렸다. 어르신은 분명 내 말을 들으셨다. 그러나 뭐가 틀린지도 뭐가 정정되었는지도 모른 체 무심히 하던 말을 계속 이어나가셨다.
개인의 경험에 따라 보는 것에 대한 해석은 달라진다. 연륜이 쌓인 상태라면 어떠한 상황에 대해 모든 것을 순수하게 바라보지 않는다. 보이지 않는 편견의 막에 주관적 생각을 입히고 보고 있는 상황은 그저 막 사이로 통과하기만 한다. 결국 기존의 편견들로 새로운 상황은 진부하게 재구성된다.
표면적으로 보이는 것 너머 나를 포함한 사람들의 확대된 세계를 그렸다. 시간이 지나며 시나브로 생겨난 보이지 않는 보이는 편견의 막과 틈, 그러나 순수히 바라보았을 때 기대치 않던 아름다움도 공존한다는 걸 전하고 싶었다.
후원: 울산광역시, 울산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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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중구 중앙동 중앙길 158, 2층
운영시간
월요일 13:00 - 19:00
화요일 13:00 - 19:00
수요일 13:00 - 19:00
목요일 13:00 - 19:00
금요일 13:00 - 19:00
토요일 13:00 - 19:00
일요일 13:00 -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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