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트숲
2015년 11월 4일 ~ 2015년 11월 21일
왕현민, Polygon Bench #1, 300x800x40 cm, Beech,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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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을 돌리면 무한의 세계가 우리를 초대한다. 끝없이 펼쳐진 유닛의 파편들은 고요함만을 머금은 창 너머의 세상과 함께 오늘도 부유한다. 우리는 그 곳에서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세상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또 맞이한다.
왕현민 작가는 수많은 유닛의 조각들을 연결해 거대한 하나의 아트퍼니처 작품을 만든다. 조각들이 군집해 응축되어 있으면서도 유려한 곡선의 움직임과 함께 뻗어나가는 그의 작품은 자연의 일부처럼 그 속에 존재하며 강한 힘을 드러낸다.
박은정, 왕현민 두 작가의 작품에는 미묘한 어울림이 있다. 크고 작은 스케일의 대조 속에 흙과 나무, 자연이라는 이름의 필연적 어울림은 서로가 어떠한 형상을 하고 있든 중요하지 않다. 또한 그들만의 유기적인 곡선의 흐름은 표면적 양상과 더불어 작품 제작과정의 흐름과도 함께하며 내외적으로 닮아 있다.
박은정 작가는 사각의 작은 네모 속에서 현실과 이상을 구현해 낸다. 작가가 살아 온 세상에서 그가 보아온 것들을 소소한 이미지들을 통해 표현해내고, 그 이미지들을 통해 사각의 틀을 넘어서게 만든다. 특히, 이러한 작품은 세라믹 성형・주조법의 하나인 슬립캐스팅을 통하여 작가만의 섬세한 표현방법으로, 그 제작과정 또한 까다로워 고난위도의 테크닉을 요한다.
갤러리 아트숲의 36번째 기획전은 아트퍼니처와 슬립캐스팅의 도판회화, 그리고 우리와 함께 완성된 '유기적 공간'이란 또 하나의 새로운 세상을 선보인다.

출처 - 갤러리아트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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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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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10:00 - 19:00
수요일 10:00 - 19:00
목요일 10:00 - 19:00
금요일 10:00 - 19:00
토요일 10:00 - 19:00
일요일 휴관
휴관: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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