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
2024년 12월 11일 ~ 2025년 3월 23일
이 전시는 극작가 박조열의 대표작 <오장군의 발톱>을 중심으로 그의 삶과 작품 세계를 조명합니다.
故 박조열(1930-2016)은 함경남도 함주군에서 태어나 6·25 전쟁 중 월남하여 약 13년간 국인으로 복무했고, 예편 후 극작가로 활동했습니다. 1974년 집필한 희곡 <오장군의 발톱>은 자신이 경험한 전쟁의 상처와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유머와 아이러니로 풀어낸 작품입니다. ‘전쟁’과 ‘군대’를 소재로한 이 작품은 냉전 체제의 심화와 반공 이념이 강조된 시기 ‘불온한 문제작’으로 간주되어 오랜 기간 공연되지 못했습니다. 1988년, 14년 만에 극단 미추에 의해 초연된 이 작품은 1989년 백상예술대상에서 대상, 작품상, 연출상, 희곡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1980년대 후반 박조열은 ‘연극 대본 사전 규제’문제를 본격적으로 거론하며 ‘표현의 자유 운동’을 주도했으며, 지방 연극제 도입, 한일 간 연극 교류, 창작극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며 연극계의 발전에 기여했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박조열과 대표작 <오장군의 발톱>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출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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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월요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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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10:00 - 18:00
금요일 10:00 - 18:00
토요일 10:00 - 20:00
일요일 10:00 - 18:00
휴관: 월요일, 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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