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사진미술관
2022년 4월 30일 ~ 2022년 9월 4일
고은사진미술관은 박종우 사진가의《부산이바구》전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사물에 대한 다각적인 식견과 직관적 시각으로 다큐멘터리 사진의 새로운 위상을 제시하는 박종우 사진전 개최를 매우기쁘게생각합니다. 본 전시는 사진가의 기억으로 재해석된 부산의 과거와 현재에 대한 사진기록으로, 고은사진미술관이 기획한 〈부산 프로젝트〉의 의미 있는 결과물입니다.
〈부산 프로젝트〉는 사진가의 창의적 시선으로 부산의 도시 공간을 직접 탐험하고, 그 안에 내재된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는 사진창작작업이며 부산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 한반도 동남쪽 바다를 끼고, 평지보다 해안선과 산이 많은 지형적 특성을 지닌 부산은 우리나라 제2의 도시이며 최대 무역항입니다. 지난 한국전쟁 중 1∙4후퇴를 겪으며 전국 팔도에서 모여든 피란민들의 삶의 현장 부산은 수많은 굴곡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부산이바구》전은 사진가 박종우가 간직한 내적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에 대한 과거 기억들을 사진으로 불러내어 완성한 개인적 다큐멘터리 사진 작업입니다. 어릴 적 할머니가 들려주신, 한국전쟁 임시수도 부산에서 겪은 기적 같은 가족사, 학창 시절 부산 친지 방문 때의 낭만적 추억, 부산에서 치른 할머니 장례식에 대한 회고 등 지나간 시간의 흔적들이 축적된 부산의 공간들을 탐구한 독창적인 사진 기록입니다. 현실을 기록하는 영상화 작업은 사진의 고유한 가치입니다. 사진가에 의해 재인식된 현실 공간은 새로운 사진으로 탄생되며 거기에는 시간성이 함께 존재합니다.
《부산이바구》전은 통찰적 관점으로 부산을 바라보는 사진가 박종우의 도시 읽기이며, 시간 여행의 발자취입니다. 근현대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거대 도시 부산에 대한 사진가의 지난 추억과 잊혀 가는 기억들을 마주하며, 진솔하게 기록한 사적 다큐멘터리 사진입니다.
《고은사진미술관 부산 프로젝트 부산이바구》전을 통해 ‘그린 스마트 도시’ 부산 역사의 지난 발자취와 미래 가치를 함께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고은사진미술관 관장 이재구
참여작가: 박종우
출처: 고은사진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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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월요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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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10:00 - 19:00
목요일 10:00 - 19:00
금요일 10:00 - 19:00
토요일 10:00 - 19:00
일요일 10:00 - 19:00
휴관: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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