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수공간
2025년 9월 6일 ~ 2025년 9월 22일
“가족앨범 속 부모님의 젊은 시절을 바라보다가 배유림은 스마트폰을 꺼내들었다. 사진첩에 고이 모셔져 있던 모습을 자신의 휴대폰에 담아두기 위해 작가는 평평한 화면 위로 나타난 셔터 아이콘을 누른다.
…
작가는 이 순간이 사라지기 전에 사진을 통해 고정하고, 이를 둘러싼 기억과 감정을 얇게 칠을 쌓아 천천히 재구성하는 과정을 통해 당시의 기억과 감정을 떠올리고 동시에 회상하는 현재의 정동을 담는다.
…
시간은 손아귀 안의 모래처럼 서서히 빠져나가겠지만, 작가의 ‘기억법’은 떨어지는 모래알이 빛나는 그 순간의 아름다움을 직시하게 한다. 모든 순간을 온전히 담을 수는 없겠지만 작가는 과거를 어떻게 담아낼지, 그리고 무엇을 담아낼 것인지를 고민한다. 작가의 이번 개인전은 소박한 기념을 통해, 과거를 넘어 확장된 세계와의 접점을 제안한다.”
김태휘(미술비평) 글 중
참여작가: 배유림
글: 김태휘
디자인: 윤주향
핸드아웃: 최영은
사진: 조영웅
협력/후원: 온수공간
* 아트바바에 등록된 모든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운영시간
월요일 12:00 - 20:00
화요일 12:00 - 20:00
수요일 12:00 - 20:00
목요일 12:00 - 20:00
금요일 12:00 - 20:00
토요일 12:00 - 20:00
일요일 12:00 - 20:00
모든 프로그램은 주최측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