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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31일 ~ 2026년 8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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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ctive 9966은 1996년생 여성 작가 김혜리, 이혜원, 진해인, 함수지로 구성된 그룹이다. 4명의 작가는 개인의 정체성과 자유를 중시하는 문화적 환경 속에서 사회화되었으나, 동시에 젠더의 구조적 불평등을 정면으로 마주한 시대를 살았다. 따라서 젠더를 ‘개인의 정체성’과 ‘전통적 사회 구조’ 사이의 긴장 속에서 파악한 세대로 볼 수 있다.
전통적 성 역할의 잔재가 남아 있던 유년기, 페미니즘 및 성소수자 담론이 급속히 확장된 청소년기, 젠더 갈등이 사회적 의제로 부상한 20대, 그리고 다양성과 포용의 언어가 문화적 기준이 되기 시작하는 현 시대까지—네 작가는 서로 이질적인 시대적 감수성이 겹쳐지는 구간을 압축적으로 통과했다. 따라서 전통적 가족, 사회 구조 안에서 전승된 여성성의 규범과 그에 따른 윤리적 기대를 내면화함 주체이면서, 동시에 그 규범을 벗어나고자 하는 욕망을 강하게 지닌 주체이기도 하다.
Collective 9966은 개인의 기억을 공유하고 공동의 서사로 만듦으로써 이러한 사회 구조 속 젠더 문제를 복합적으로 탐색하고자 한다. 이 맥락에서 ‘96’이 뒤집힌 따옴표처럼 보이는 형상은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닫힌 것이 아닌 열린 서사, 즉 바깥으로 확장되는 말하기의 방식임을 은유한다. Collective 9966은 이러한 확장을 가능하게 하는 협업의 장이자, 이를 통해 동시대 여성 주체들이 공유하는 적극적인 젠더 담론의 장이다.
참여작가: 김혜리, 이혜원, 진해인
* 아트바바에 등록된 모든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운영시간
월요일 휴관
화요일 휴관
수요일 13:00 - 19:00
목요일 13:00 - 19:00
금요일 13:00 - 19:00
토요일 13:00 - 19:00
일요일 13:00 - 19:00
휴관: 월요일, 화요일
모든 프로그램은 주최측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