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Photographers Gallery
2020년 10월 16일 ~ 2020년 11월 10일
사진이 가지고 있는 문학적 힘과 이미지가 지닌 비현실성에 주목하며 작업을 하고 있는 성지연 작가의 "친숙하거나 낯설거나“ 전시가 2020년 10월 16일부터 11월 10일까지 후암동에 위치한 Korea Photographers Gallery(이하 K.P Gallery)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낯익은 낯설음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움을 주제로 새롭게 작업한 '발견된 오브제' 작업과 인물이 지닌 외면의 고요함을 드러내는 연출된 인물사진들을 소개한다.
성지연 작가는 비현실적이면서도 한편으로 낯설지 않은 공간에 놓인 인물과 오브제의 연출을 통해 이중의 언어, 즉, 친숙한 것과 낯선 것, 현실적인 것과 상징적인 것 사이의 불확실한 경계와 모호한 상태에 대한 긴장감과 아름다움을 한 장의 사진으로 표현하고 이미지 속에 우리가 인지하기 힘든 문학적 텍스트를 발견하려 시도한다. 이를 위해 성지연 작가는 작가-피사체-관객으로 완성되는 시선의 긴장감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작품 속에 보이는 각각의 대상들에게 스스로를 투영하고 때론 대상을 관찰하는 관객으로서의 관점을 드러낸다. 또한, 그녀의 작업에서 일관되게 지켜오는 '사진적 태도'인 ‘몰입’과 ‘모호함’을 만들어내는 거리 두기를 통해 일상에서 느끼지 못하는 비현실적 경험들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친숙하거나 낯설거나“ 전시는 충분히 사색적이며 동시에 문학적이다. 성지연 작가는 회색의 텅 빈 공간 속에 보이는 일반인들의 낯선 모습이나 우리 주변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는 사물들의 사진을 통해 익숙하지 않은 언케니한 아름다움과 ‘보이지 않는 텍스트’를 관람자에게 선사한다. 정지된 이미지는 변화하지 않지만, 그녀의 작품 앞에서 우리의 사고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각자의 경험에 따라 새롭게 해석된다. 그것이 작가가 단 한 장의 사진이 가진 이미지의 존재성에 집중하는 이유이다.
참여작가: 성지연
주최 / 주관: Korea Photographers Gallery
출처: Korea Photographers 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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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월요일 휴관
화요일 11:00 - 18:00
수요일 11:00 - 18:00
목요일 11:00 - 18:00
금요일 11:00 - 18:00
토요일 11:00 - 18:00
일요일 휴관
휴관: 일요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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