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극장
2017년 4월 10일 ~ 2017년 4월 16일
독립영화전용관 오오극장은 오는 4월 10일부터 16일까지 ‘세월호 참사 3주기 특별전’을 진행합니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3년째인 올해, 아직 참사의 원인과 진실은 밝혀지지 않았고, 그 아픔 역시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얼마 전, 뒤늦게나마 세월호가 인양되었지만, 참혹한 모습의 세월호는 우리의 마음을 더 아프게 했습니다. 이제 남은 9명의 미수습자들의 발견과 참사의 진상규명을 통해 책임을 분명히 가려야 하는 숙제가 남아 있습니다. 아직 세월호 참사는 진행형입니다.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3년이 지나는 동안 독립영화의 카메라 역시 참사의 아픔을 함께하고, 진실을 들여다보고자 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잊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기록해 왔습니다. 올해 역시 그 기록의 결과물들이 우리 앞에 다가왔습니다. 이번 특별전을 통해 소개할 영화는 두 편입니다.
첫 번째 영화는 작년 <4.16프로젝트 “망각과 기억”>에 이어 ‘4.16연대 미디어위원회’가 두 번째로 제작한 영화 <망각과 기억2 : 돌아 봄>입니다. <망각과 기억2 : 돌아 봄>은 총 6명의 감독이 연출한 6개의 단편 다큐멘터리를 모은 옴니버스 다큐멘터리입니다. <망각과 기억2 : 돌아 봄>은 Part1과 Part2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Part1은 박종필 감독의 <잠수사>, 김환태 감독의 <세월오적五賊>, 문성준 감독의 <기억의 손길> 세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고, Part2는 안창규 감독의 <승선>, 박수현 감독의 <오늘은, 여기까지>, 김태일 감독의 <걸음을 멈추고> 세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개별 작품마다 다루는 이야기와 주제가 달라, 세월호 참사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영화는 세월호 참사의 책임을 지고 있는 박근혜 정권에 관한 다큐멘터리 <박근혜정권퇴진행동 옴니버스 프로젝트 ‘광장’>입니다. 이 작품 역시 10명의 감독들이 연출한 10편의 단편 다큐멘터리를 모은 옴니버스 다큐멘터리입니다. 지난 해 국정농단 사건으로 촉발된 박근혜정권 퇴진 촛불시위에 관한 영화로, 10명이 감독이 촛불광장에서 느끼고 고민했던 이야기들을 담았습니다. 홍형숙 감독의 <푸른고래날다>, 이창민 감독의 <함성들>, 박문칠 감독의 <파란나비>, 강유가람 감독의 <시국페미>, 황윤 감독이 <광장의 닭>, 김수민 감독의 <무기력 대폭발>, 김상패 감독의 <천 개의 바람이 되어>, 김철민 감독의 <광장에 서다>, 최종호 감독의 <조금만 더 가까이>, 김정근 감독의 <청소> 10편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4월 10일(월)부터 4월 16일(토)까지 6일간은 <망각과 기억2 : 돌아 봄>의 여섯 단편 작품 중 한 편씩을 매일 오후 4시 16분마다 상영합니다. 그리고 4월 16일(일)에는 <망각과 기억2 : 돌아 봄> Part1을 오후 1시부터, Part2를 오후 3시부터 상영하고, <박근혜정권퇴진행동 옴니버스 프로젝트 ‘광장’>은 오후 4시 50분부터 상영합니다. 두 작품 모두 대구에서는 처음으로 상영되는 작품입니다. 두 작품을 통해 세월호 참사를 잊지 말자고 다짐하는, 그리고 박근혜정권 이 후 더 나은 사회를 위한 우리 고민과 노력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관람료는 4월 10일(월)부터 15일(토)까지 오후 4시 16분에 상영되는 단편영화는 3,000원, 4월 16일(일) 상영되는 <망각과 기억 : 돌아 봄> Part1, Part2, <박근혜정권퇴진행동 옴니버스 프로젝트 ‘광장’>은 7,000원.
상영작 및 상영시간표
http://55cine.com/2017/04/06/4163rd/
주최 : 독립영화전용관 오오극장
출처 : 오오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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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료 일반 7000 경로, 청소년, 멤버쉽 6000 단편 3000
모든 프로그램은 주최측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