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갤러리
2015년 7월 10일 ~ 2015년 7월 19일
Anmyeonam 2269 2014 pigment print 23x3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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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갤러리 서울은 <안면도 오디세이>를 7월 10일부터 7월 19일까지 개최한다. 사진작가 손현주의 <안면도 오디세이>는 총119점에 달하는 사진작품들로 이루어진 특별전이다. 손현주는 <안면도 오디세이>라는 헤드라인 아래 총12개의 소제목들을 전시장 벽면에 표기해 놓는다. 그 소제목들은 황도를 시작으로 안면암, 정당리, 독개, 라암도, 누동리, 영목, 바람아래, 샛별, 꽃지, 내파수도와 기지포에 이른다. 그 지명들은 안면도 해안가에 위치한 지역들 이름이다. 손현주는 2010년과 2014년 두 차례에 걸쳐 안면도 해안가를 따라 일주(一周)를 한다. 그녀가 일주한 해안선 길이는 120㎞에 달한다. 그녀는 안면도 해안가를 일주하는데 꼬박 15일이 걸린다고 진술한다. <안면도 오디세이>는 마치 고대 그리스 시인 호메로스(Homeros)의 <오디세이(Odyssey)>처럼 안면도 해안을 따라 일주하면서 겪은 온갖 모험담을 담은 사진들로 이루어져 있는 셈이다. 그녀는 "고난과 역경으로 인해 결코 평탄한 일주는 아니었다"고 토로한다. 손현주의 <안면도 오디세이>는 그녀의 세계관과 인생관을 표현하고 있는 일종의 '장편 서사사진전(敍事寫眞展)'이다.
손현주는 1990년 경향신문에 입사하여 편집부에서 20년간 근무했고, 현재 와인칼럼니스트, 음식칼럼니스트, 여행작가,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2011년 <더 페이스(The Face)>(정동갤러리), 2012년 (힐스테이트갤러리)과 (대전 무역전시관), 2013년 <미소_서울꽃>(서울시 시민청 뜬구름갤러리), <다시탐색(多視探色)>(충무아트홀) 등에 사진들을 출품했다. 2014년 그녀는 영국 런던 갤러리(MOKSPACE)에서 <섬은 부표다(The island is a buoy)>라는 타이틀로 첫 개인전을 개최하여 영국사진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두산갤러리의 <안면도 오디세이>는 손현주의 국내 첫 개인전이다.

Kkotyji 0153, 2011, pigment print, 17x35cm

Lahamdo 2300, 2014, pigment print, 35x23cm

Kkotyji 7565, 2010, pigment print, 35x23cm
출처 - 두산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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