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에도사가있다
2018년 4월 5일 ~ 2018년 4월 25일
<구멍에 닿지 않는 한 걸음>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존재들에 의문을 느낀다.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어느 날 원치 않게 세상에 태어난 아기들과
어느 날 원치 않게 세상을 떠난 아기들의 혼.
죽은 아기들의 영혼,
그리고 그들을 배회하는 영혼으로 만들어버린 것들.
아기의 영혼들은 이 시대에도 유령이 되어 배회하고 있을 것이다.
회화 앞에 코스튬을 입은 퍼포머가 등장해 시 같은 것을 읊조린다.
한순간을 서로 다른 방식으로 이미지를 끄집어내는
회화와 퍼포먼스를 충돌 혹은 분리하며 작업한다.
오늘날의 이미지 과잉 시대에 회화는 무슨 의미가 있을까.
순간적으로 머리 속에 지나가는 형상들,
눈앞에 지나가 사라지는 것들을 영원한 시간에 가두는
회화와 관람객이 순간순간 소멸되어가지만
그 시간을 온전히 감각해야 하는 퍼포먼스.
두 매체가 다루는 시간에 대해 생각해본다.
소멸되지 않는 영원한 시간과, 소멸되어가는 순간의 시간.
두 매체가 동시에 보여졌을 때의 뒤엉킨 시간들.
퍼포먼스 일시 : 4월 5일, 7일, 8일, 9일, 11일, 13일, 15일, 18일, 20일, 22일 / PM 6:00
기획 : 웍밴드 공 (이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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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월요일 휴관
화요일 13:00 - 18:00
수요일 13:00 - 18:00
목요일 13:00 - 18:00
금요일 13:00 - 18:00
토요일 13:00 - 18:00
일요일 13:00 - 18:00
휴관: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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