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센터
2015년 8월 18일 ~ 2015년 8월 30일

지난해 4월 16일 이후 아이들은 없습니다. 아이들이 없는 방에서, 주인이 없는 아이들의 물건에서 아이들을 만져봅니다. 우리는 아직 함께 가라앉아 있습니다.
사진가들이 아이들이 없는 방을 찾았습니다. 아이들이 사라진 방에 아이들의 물건들만 숨죽이고 있습니다. 사진가들이 아이들이 없는방에서 아이들을 만져봅니다. 사진가들이 기록한 '아이들의 방'을 세월호 참사 1주기에 안산, 서울, 제주에서 전시하였습니다. 아이들을 마나러 갔던 팽목항 가족들의 피울음 서린 이부자리들도 나란히 전시하였습니다. 그러는 동안에도 아이들은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제 부산의 민주공원과 부산 가톨릭센터에 아이들의 방을 풀어놓으며 전국 순회 전시를 시작합니다. 아이들은 아직 돌아오지 않았고,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과 특별법 시행령 제정은 어른들의 거짓과 속임수 사이에 떠다니며 한발자국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없는 방이 우리 '아이들의 방'입니다. 우리는 아직 함께 가라앉아 있습니다.
출처 - 부산가톨릭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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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월요일 휴관
화요일 10:00 - 18:00
수요일 10:00 - 18:00
목요일 10:00 - 18:00
금요일 10:00 - 18:00
토요일 10:00 - 18:00
일요일 10:00 - 18:00
휴관: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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