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2021년 1월 7일 ~ 2021년 1월 17일
작가노트
나의 시선을 올려다 보게 만드는 근사한 아파트 구조물들은 마치 항상 올려다 보며 그려야했던 새하얀 비너스 석고상과 같다. 비너스가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처럼 무수히 올라가고 있는 건물들을 아름답게 바라보지 못하는 현실을 자연스럽고도 억지스럽게 비너스라는 지점토로 표현한다.
SF에서나 보았던 상상은 이미 현실이 되었고, 얼핏 세상은 근사하게 미래를 향해서 달려가고 있다. 도시개발이 발전 할수록 나의 정신적 불안함도 그 속도에 맞춰 발전하고 있다. 언제부터 였을까, 끝없이 올려다 보는 높은 빌딩과 아파트들은 웅장한 형태를 벗어나 나에게 그저 값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희미한 구조물들로 자리 잡혔다. 매년 달라지는 환경, 정착에 대한 불안 요소들은 자연스럽게 안정을 취하고 싶은 공간의 욕망일지도 모른다.
작가소개
안효찬은 경북대학교 미술학부 조소과를 졸업하였고, 이후 가창창작스튜디오, 경기창작센터, 아트 센터 화이트블럭 등의 레지던시에서 창작활동을 이어나갔다. 그는 인간과 자연 사이에서의 본질, 본인이 경험하고 반응하는 지점들을 입체와 설치 형식을 통해서 풀어내고 있다. 주요 개인전으로는<게으른 폭력>(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 2019), <어제, 남긴 물음>(SONO ART GALLERY, 서울, 2019),(STUDIO148, 서울, 2018)과 (Zhu Mu Hui Art Space, 항저우, 중국, 2016)등이 있으며, 주요 그룹전으로는 <스르륵美來>(대전시립미술관, 대전, 2019), <경기 아트프리즘>(경기도미술관, 안산, 2017) 등이 있다.
참여작가: 안효찬
출처: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 아트바바에 등록된 모든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운영시간
월요일 휴관
화요일 09:00 - 18:00
수요일 09:00 - 18:00
목요일 09:00 - 18:00
금요일 09:00 - 18:00
토요일 09:00 - 18:00
일요일 09:00 - 18:00
휴관: 월요일, 국경일
모든 프로그램은 주최측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바랍니다